본문 바로가기
골프/필드이야기

[강원도/원주] 오크밸리 CC - Oak/Maple 라운딩 후기

by Cecilia_J 2021. 10. 5.
728x90
반응형

오크밸리 CC 라운딩 후기♡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오크밸리CC 홈페이지 : http://www.oakvalley.co.kr/

728x90


오크밸리 골프장은 총 63홀 골프장입니다.

4개의 코스(Pine, Cherry, Oak, Maple)가 있는 36홀 골프장 오크밸리 CC,

2개의 코스(Bridge, Hill)가 있는 18홀 골프장 오크힐스 CC,

1개의 코스(Creek)9홀 퍼블릭 골프장 오크크릭 GC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날 오크밸리 CC 로 1박 2일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파인과 체리 코스, 둘째날은 오크와 메이플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강원도/원주] 오크밸리 CC - Pine/Cherry 라운딩 후기

 

[강원도/원주] 오크밸리 CC - Pine/Cherry 라운딩 후기

오크밸리 CC 라운딩 후기♡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오크밸리CC 홈페이지 : http://www.oakvalley.co.kr/ 오크밸리 골프장은 총 63홀 골프장입니다. 4개의 코스(Pine, Che

worldtravellerjp.tistory.com

 

Oak 코스 1번홀 (PAR 4)

전반 첫번째 홀은 완만한 오르막의 파 4 홀입니다.

티샷은 페어웨이 왼쪽의 벙커와 오른쪽 숲이 우거진 곳 사이로 정확하게 가운데로 보내야 합니다.

그린 공략시에는 오른쪽의 벙커를 주의해야 하며 그린이 앞뒤로 길기 때문에 핀의 위치에 따라 클럽 선택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그린까지 오르막이므로 전반적으로 넉넉하게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크 코스의 티마커는 오크 열매 모양입니다.

오크밸리의 4개의 코스(파인, 체리, 오크, 메이플) 각각 코스 이름에 맞는 티마커를 티박스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Oak 코스 4번홀 (PAR 5)

전체적으로 내리막의 파 5 홀입니다.

전방에 보이는 페어웨이 우측의 벙커를 피해 티샷은 코스의 좌측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으로 가기 전에 페어웨이 중앙에 벙커 하나가 더 있기 때문에 벙커를 잘 피해서 그린까지 공을 보내야 합니다.

전날 라운딩했던 Pine, Cherry 코스에 비해서 코스의 언듈레이션이 심하고 벙커의 부담이 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Oak 코스 5번홀 (PAR 3)

약간 내리막 파 3 홀로 핀의 왼쪽에 벙커가 많아 티샷은 그린의 오른쪽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린이 앞뒤로 길고 2단 그린이어서 핀의 위치에 따른 정확한 클럽 선택이 중요합니다.

 

Oak 코스 7번홀 (PAR 3)

이 홀도 내리막 파 3 홀로 그린 앞 오른쪽에는 벙커가 있고 그린 뒤쪽은 해저드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날은 벙커 바로 앞 앞핀이었는데, 골퍼들을 시험에 들게 하는 가장 까다로운 위치였던 것 같아요.

정확한 거리와 방향이 중요한 홀이었습니다.

 

 

Oak 코스 9번홀 (PAR 4)

전반 코스의 마지막 홀로 클럽하우스까지 오르막이 이어지는 파 4 홀입니다.

전면에 보이는 벙커는 레드티 위치에서는 전장이 얼마 되지 읺지만 크기가 커서 왠지 위협적인 느낌이 듭니다.

페어웨이에도 중앙과 좌우측에 벙커가 1개가 있어 벙커를 넘겨서 그린에 공을 잘 올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린은 3단 그린으로 되어 있고 단차가 커서 핀과 먼 곳에 온그린을 했을 경우 3퍼팅을 각오해야 합니다.

 

Maple 코스 6번홀 (PAR 5)

후반 코스의 6번째 홀은 파 5 홀로 벙커들이 줄지어서 페어웨이를 대각선으로 가르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샷은 가장 가까운 첫번째나 두번째 벙커 뒤 페어웨이로 공을 보내는 것이 좋고, 그 다음 벙커들을 넘겨서 우측 페어웨이로 공을 보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코스의 러프에 풀이 긴 편이어서 러프 쪽으로 공이 가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Maple 코스 7번홀 (PAR 4)

전장은 별로 길지 않으나 오르막 경사가 심한 파 4 홀입니다.

IP 지점에는 페어웨이 오른쪽에 벙커가, 그 다음에는 멀리 좌측 벙커가 있고 그린 우측에 또 벙커가 있어 2온 공략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린 벙커의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세컨샷은 그린벙커 앞쪽까지 끊어간 다음 어프로치로 핀 가까이 공을 붙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Maple 코스 8번홀 (PAR 3)

내리막 파 3 홀로 전체적으로 전장이 긴 홀입니다.

핀의 위치와 바람을 고려하여 적당한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린의 앞에는 왼쪽 벙커, 뒤쪽에는 오른쪽 벙커가 있어 벙커를 피해서 그린에 공을 잘 올리는 것이 관건입니다.

 

 

Maple 코스 9번홀 (PAR 5)

마지막 홀은 클럽하우스까지 계속 오르막으로 올라가는 파 5 홀입니다.

세컨샷과 써드샷의 IP 지점마다 페어웨이 중앙에 벙커가 놓여 있어 위협적입니다.

벙커에 공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벙커 주변 러프에 풀이 길기 때문에 최대한 벙커를 피해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린 앞에도 깊은 벙커가 있는데 그린까지도 쭉 오르막이기 때문에 클럽을 넉넉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샷부터 그린 공략까지 매 샷 신중해야 하는 홀이었습니다.

 

첫날 라운딩 했던 Pine, Cherry 코스에 비해 둘째날 라운딩 했던 Oak, Maple 코스는 전체적으로 더 높은 느낌이었습니다.

Pine, Cherry 코스는 해저드를 넘겨쳐야 하는 홀이 많았다면 Oak, Maple 코스는 코스 곳곳에 숨어있는 벙커로 난이도가 높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페어웨이 중앙에 벙커가 많아서 매 홀 도전적으로 라운딩을 했던 것 같습니다.

Oak 와 Maple 코스가 Pine, Cherry 코스에 비해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도 더 심했습니다.

4개의 코스 모두 전장은 긴 편이었습니다.

 

 

오크밸리 CC 는 어려웠지만 코스 관리가 잘 되어있어 페어웨이가 푹신푹신해서 걸을 때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에 아름다운 산세와 나무들로 둘러싸인 곳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큰 행복인 것 같습니다.

오크밸리컨트리클럽에서의 즐거운 1박 2일 라운딩이었습니다.

 

* 오크밸리 CC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101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