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CC 라운딩 후기♡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오크밸리CC 홈페이지 : http://www.oakvalley.co.kr/
오크밸리 골프장은 총 63홀 골프장입니다.
4개의 코스(Pine, Cherry, Oak, Maple)가 있는 36홀 골프장 오크밸리 CC,
2개의 코스(Bridge, Hill)가 있는 18홀 골프장 오크힐스 CC,
1개의 코스(Creek)9홀 퍼블릭 골프장 오크크릭 GC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날 오크밸리 CC 로 1박 2일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파인과 체리 코스, 둘째날은 오크와 메이플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Pine 코스 1번홀 (PAR 4)
첫번째 홀은 파 4 홀로 코스의 우측은 해저드 및 낭떠러지입니다.
티샷은 무조건 코스의 왼쪽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우측에더 큰 벙커가 3개 있기 때문에 세컨샷도 그린의 좌측 방향으로 공략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Pine 코스 2번홀 (PAR 4)
우도그렉 파 4 홀로 전체적으로 내리막 홀입니다.
페어웨이 중간 우측에 벙커가 있어 티샷은 벙커의 좌측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은 입구가 좁고 좌우로 벙커가 있어 정확한 방향으로 공을 보내지 않으면 벙커에 빠지기 쉽습니다.
벙커 앞까지 공을 보낸 후 어프로치로 안전하게 핀 가까이 공을 보내는 것도 안전한 전략입니다.
Pine 코스 3번홀 (PAR 3)
전체적으로 평탄한 파 3 홀로 티박스에서 그린까지 중간에 장애물은 없고 그린 좌우의 벙커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린은 전체적으로 우측이 높고 좌측이 낮기 때문에 핀보다 약간 우측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Pine 코스 4번홀 (PAR 4)
짧은 내리막 파 4 홀이지만 도전적인 홀입니다.
해저드를 끼고 있는 우도그렉 홀로 페어웨이 좌우로 벙커가 있고 그린의 뒤쪽으로도 벙커가 있습니다.
남자 골퍼들은 드라이버보다는 우드나 롱아이언으로 적당한 위치에 정확한 방향으로 공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린 공략시에는 우측의 해저드를 조심해야 합니다.
Pine 코스 8번홀 (PAR 4)
약간 좌도그렉성 파 4 홀입니다.
페어웨이는 전체적으로 넓은 편이라 마음이 편하지만 코스의 왼쪽에 벙커가 많아 페어웨이의 중앙보다는 우측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해 보였습니다.
Pine 코스 9번홀 (PAR 5)
이 홀은 급격하게 오른쪽으로 휘어진 파 5 홀입니다.
코스의 곳곳에 벙커가 있고 전체적으로 오르막이라 공략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티샷은 페어웨이 가운데로 보내는 것이 좋고, 세컨샷으로 사진 오른쪽에 있는 벙커를 넘길 수 있다면 편안하게 그린 공략을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벙커를 넘길 수 없다면 벙커 왼쪽으로 보내는 것이 그린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그린 공략에 좋습니다.
페어웨이 중간에서 바라본 9번홀의 모습입니다.
코스 중간에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벙커들이 모여있어 이 벙커들을 어떻게 피해가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Cherry 코스 2번홀 (PAR 3)
후반 코스의 첫번째 파 3 홀로 그린 전체가 해저드로 둘러싸여 있는 아일랜드 그린입니다.
이날은 앞핀이었는데, 앞핀이어서 짧게 보냈다가는 그린에서 해저드 방향으로 굴러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거리는 짧지만 해저드의 부담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을 해저드에 퐁당 빠뜨리는 것 같았습니다.
Cherry 코스 5번홀 (PAR 4)
좌도그렉 파 5 홀로, 티샷이 떨어지는 지점에 좌우로 벙커가 있어 부담을 느끼게 합니다.
저는 오른쪽 벙커쪽으로 공을 보낸 다음 그린까지 따박따박 나아갔습니다.
그린이 앞뒤로 길기 때문에 핀의 위치에 따라 클럽 선택을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Cherry 코스 9번홀 (PAR 5)
마지막 홀은 오르막 파 5 홀로 코스 곳곳에 흩어져 있는 벙커들이 위협적인 홀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르막이라 티샷과 세컨샷 모두 거리가 나야 유리한데 페어웨이 중앙에 벙커들이 있어 방향까지 정확해야 합니다.
그린을 공략할 때는 페어웨이 중앙에 있는 마지막 벙커를 넘겨서 공을 올려야 하는데 그린이 앞뒤로 짧기 때문에 너무 길게 클럽을 선택할 경우 그린 뒤로 공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오크밸리 CC 는 전체적으로 코스 관리가 잘 되어 있었고 조경과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골프장이었습니다.
전장도 짧은 편이 아니었는데 오르막 홀도 많아서 더욱 길게 느껴졌습니다.
코스는 세컨샷에서 해저드를 넘겨서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하는 곳도 있었고 벙커를 피해서 공략해야 하는 홀도 있어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보다는 도전적인 느낌이었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좋은 골프장에서 즐거웠던 라운딩 첫날이었습니다.
다음날 오크, 메이플 코스 라운딩을 기대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 오크밸리 CC :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1016
'골프 > 필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이천] 블랙스톤 이천 GC - West/East 라운딩 후기 (0) | 2021.10.07 |
---|---|
[강원도/원주] 오크밸리 CC - Oak/Maple 라운딩 후기 (0) | 2021.10.05 |
[경기도/가평] 마이다스밸리 청평 GC (구.청평 마이다스) - 마이다스/밸리 라운딩 후기 (0) | 2021.09.27 |
[경기도/광주] 이스트밸리 CC - 남/서 라운딩 후기 (0) | 2021.09.26 |
[강원도/춘천] 휘슬링락 CC - Cocoon/Temple 라운딩 후기 (0) | 2021.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