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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필드이야기

[제주도/제주/애월] 에버리스 골프리조트 - 새별/파인 라운딩 후기

by Cecilia_J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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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리스 골프리조트 라운딩 후기♡

에버리스골프리조트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에버리스 골프리조트 홈페이지 : https://www.shinangolf.com/club/eve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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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리스는 레이크, 새별, 파인 3개의 코스가 있는 27홀 골프장입니다.

이날은 전반 새별, 후반 파인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라운딩 시작 전 클럽하우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에버리스 골프리조트는 제주도 안에서도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멀리 제주 앞바다의 모습이 내려다 보였습니다.

이 날은 날씨도 좋고 가을골프 즐기기에 최고의 날씨였어요.

 

새별 코스 1번홀 (PAR 4, HDCP 3)

에버리스의 모든 홀은 좌그린과 우그린 2개로 되어 있고, 각 그린의 크기가 큰 편이 아니었습니다.

이 날은 모든 홀에서 일괄 좌그린 앞핀을 사용했습니다.

첫 홀은 내리막 파 4 홀로 티박스에서는 그린이 보이지 않는 좌도그렉성 홀입니다.

그린이 런이 많이 생기는 편이고 그린 앞쪽에서 튀어서 그린까지 올라갈 수 있으므로 어프로치는 약간 짧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별 코스 2번홀 (PAR 4, HDCP 5)

파 4 홀로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가 그린 쪽으로 갈수록 약간 왼쪽으로 휘어지는 홀입니다.

티샷이 페어웨이의 왼쪽으로 치우치면 세컨 지점에서 좌그린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티샷은 페어웨이의 오른쪽 방향을 공략했습니다.

 

2번홀 티박스 근처에 있는 해저드 풍경입니다.

고요한 수면 위에 제주도의 가을 하늘이 그대로 비치고 있었습니다.

 

 

새별 코스 4번홀 (PAR 3, HDCP 9)

파 3 홀로 해저드와 벙커를 넘겨서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티박스 지점에서 그린까지는 오르막성이기 때문에 공의 탄도가 낮거나 캐리 거리가 짧을 경우 공이 벙커로 굴러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날은 앞핀이어서 그린을 공략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새별 코스 5번홀 (PAR 4, HDCP 6)

전체적으로 오르막인 좌도그렉 파 4 홀입니다.

페어웨이의 왼쪽이 높은 편이라 티샷은 왼쪽 카트도로의 우측 방향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별 코스 7번홀 (PAR 3, HDCP 4)

아일랜드 그린 위로 공을 올려야 하는 파 3 홀입니다.

그린 뒤에는 벙커가 있어 너무 길게 칠경우 벙커에 그린이 빠질 수 있으므로 그린의 가운데를 공략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새별 코스 8번홀 (PAR 5, HDCP 7)

전체적으로 오르막인 파 5 홀입니다.

전장 자체가 길지는 않지만 좌그린과 우그린 모두 뒤쪽에 벙커가 있고 좌그린의 왼쪽에도 벙커가 있어 그린 공략시 정확한 거리와 방향이 중요합니다.

 

 

파인 코스 2번홀 (PAR 4, HDCP 9)

전장이 짧은 평지성 오르막 파 4 홀입니다.

그린의 좌우와 중앙에 벙커가 있어 벙커를 잘 넘긴다면 무난하게 그린 위에 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파인 코스 3번홀 (PAR 4, HDCP 7)

오르막 파 4 홀로 2번홀과 마찬가지로 전장이 짧습니다.

티샷이 떨어지는 지점의 페어웨이의 왼쪽에 벙커가 있어 티샷이 왼쪽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좌그린의 왼쪽과 우그린의 오른쪽에 각각 큰 벙커가 있어서 그린 공략시 주의해야 합니다.

 

 

파인 코스 4번홀 (PAR 5, HDCP 5)

저 멀리 제주도 앞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내리막 파 5 홀입니다.

비양도와 제주 앞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세컨 지점 이후부터는 그린까지 계속 내리막이어서 내리막 라이에서 아이언 샷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파인 코스 5번홀 (PAR 3, HDCP 8)

해저드를 건너서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하는 파 3 홀입니다.

포대 그린 형태로 되어 있어서 캐리 거리가 짧을 경우 그린 아래로 공이 굴러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홀에서는 티샷을 잘 붙여서 나이스 버디를 했어요♡

 

 

파인 코스 7번홀 (PAR 4, HDCP 3)

파 4 홀로 그린 주변에는 그린을 둘러싸고 있는 넓은 해저드가 있습니다.

특히 좌그린일 경우 아일랜드 그린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해저드를 넘겨서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해저드에 공이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우그린 쪽을 공략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파인 코스 8번홀 (PAR 3, HDCP 4)

어느덧 후반 코스도 다 끝나가고, 늦은 오후가 되자 해가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8번홀은 파 3 홀로 그린의 좌측에 해저드와 벙커가 있습니다.

티샷이 훅이 날 경우 해저드 또는 벙커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그린의 우측을 공략하는 것이 안전해 보였습니다.

 

 

에버리스 골프리조트는 3년전 왕초보때 한번 와본 후로 오랜만에 방문한 골프장입니다.

그때는 마냥 어렵게 느껴졌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재미있게 필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장이 긴 편은 아니었고 언듈레이션도 많이 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2.5m 정도였고 전반적으로 런이 많이 생기는 그린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가을 골프, 날씨도 화창해서 더욱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 에버리스 골프리조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6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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