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사이드 CC 라운딩 후기♡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홈페이지 : https://www.lakeside.kr/
레이크사이드CC 는 동코스, 서코스, 남코스 각각 18홀로 구성된 54홀 골프장입니다.
이 날 라운딩한 곳은 남코스로, 전반 Out, 후반 In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레이크사이드 동코스 라운딩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경기도/용인] 레이크사이드 CC - 동Out/동In 라운딩 후기
남Out 코스 2번홀 (PAR 4, HDCP 7)
티박스에서 페어웨이 중간 지점까지는 오르막으로, 그린이 보이지 않습니다.
중간 지점을 벗어나면 페어웨이부터 그린까지는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고 평탄하여 티박스에서보다는 마음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남Out 코스 3번홀 (PAR 3, HDCP 5)
파 3 홀로, 티박스부터 그린까지는 중간에 장애물이 없고 그린 주변의 벙커만 조심하면 됩니다.
레이크사이드 CC 는 기본적으로 모든 홀에 좌그린과 우그린이 있어, 그린 위치와 핀의 위치에 따라 홀의 공략법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남Out 코스 4번홀 (PAR 4, HDCP 1)
좌도그렉 홀로 남코스의 핸디캡 1번홀입니다.
코스가 왼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벙커가 있어 시야 확보를 위해 티샷은 페어웨이의 중앙에서 오른쪽 정도를 공략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 날은 모든 홀에서 우그린을 사용했는데 우그린 주변에는 벙커가 2개나 있어 아이언샷을 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남Out 코스 5번홀 (PAR 4, HDCP 9)
파 4 홀로 페어웨이 중간지점에 언덕이 있고 그 언덕을 내려가면 그린까지는 쭉 내리막입니다.
오른쪽 카트도로 쪽의 언덕이 높기 때문에 공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세컨샷은 전체적으로 내리막 라이라서 정확하게 공을 맞추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남Out 코스 6번홀 (PAR 5, HDCP 3)
코스의 오른쪽으로는 해저드를 쭉 끼고있는 급격하게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우도그렉 파 5 홀입니다.
해저드에는 대형 연꽃들이 피어있었는데 그 풍경들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우그린을 사용할 경우 해저드를 넘겨서 아일랜드 형식으로 공을 올려야 했기 때문에 조금 더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린은 전체적으로 포대그린이라 아이언 클럽은 넉넉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Out 코스 7번홀 (PAR 3, HDCP 13)
6번홀에서 보았던 큰 해저드가 7번홀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해저드를 넘겨서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하는 파 3 홀입니다.
이 홀의 그린도 포대그린이어서 거리가 짧을 경우 그린 아래로 공이 흘러내리기 쉬워 보였습니다.
이제 말복이 갓 지났을 뿐인데 필드에 코스모스가 시작했습니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선선한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절기에 맞게 계절이 변해가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남Out 코스 9번홀 (PAR 5, HDCP 15)
전반 코스의 마지막 홀은 왼쪽으로 휘어진 파 5 홀입니다.
좌도그렉이지만 휘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으므로 페어웨이의 살짝 오른쪽 방향을 공략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In 코스 10번홀 (PAR 4, HDCP 6)
그늘집에서 잠시 쉬었다가 후반 코스를 시작했습니다.
코스의 왼쪽이 나무가 많아 잘 보이지 않지만 왼쪽에는 해저드가 있습니다.
두개의 그린 앞에 총 3개의 벙커가 있으니 세컨샷도 주의해서 온그린을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남In 코스 11번홀 (PAR 5, HDCP 2)
파 5 홀로 티박스에서는 왼쪽의 해저드를 주의해야 하고, 세컨 이후부터 그린까지는 쭉 오르막입니다.
화이트티에서는 해저드가 페어웨이 안쪽까지 들어와 있는 부분이 있어 두군데나 있어 저 부분을 넘길 것인가 넘기지 않고 잘라갈 것인가에 따라 우드 티샷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레드티에서는 페어웨이의 오른쪽을 보고 치면 무난하게 티샷을 할 수 있습니다.
남In 코스 16번홀 (PAR 4, HDCP 16)
티박스에서 그린이 내려다보이는 내리막성 파 4 홀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일직선 홀이어서 무난해 보이지만 그린의 앞뒤로 벙커가 많이 때문에 온그린을 할 때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필드에 알록달록 피어있는 꽃들을 중간중간 구경하는 것도 라운딩의 큰 즐거움입니다. ^^
남In 코스 17번홀 (PAR 4, HDCP 4)
왼쪽으로 해저드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파 4 홀입니다.
코스 중간 이후부터는 해저드가 페어웨이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있어, 티샷은 코스의 오른쪽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은 약간 높은 곳에 있어서 클럽 선택을 넉넉하게 하는 것이 온그린에 유리해 보였습니다.
레이크사이드 CC 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용인시이지만 분당, 용인 수지 등과 멀지 않아 서울에서 접근성이 꽤 좋은 골프장입니다.
코스는 조경과 풍경이 훌륭하고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전장이 긴 편이고 페어웨이가 넓어서 공을 빵빵 때리기 좋으나, 저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긴 편이 아니어서 레귤러온 하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여자 분들은 세컨샷으로 우드와 유틸을 잘 다루어야 유리할 것 같습니다.
레이크사이드 남코스의 생생한 라운딩 후기는 아래 동영상을 함께 참고해 주세요.
다른 골프장에 비해서 코스의 언듈레이션이 심한 편은 아니어서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라운드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 싶은 골프장입니다.
* 레이크사이드 CC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로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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