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안 제주 라운딩 후기♡
엘리시안 제주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엘리시안제주 홈페이지 : https://www.elysian.co.kr/main_jeju.asp
엘리시안 제주는 총 36홀로, 회원제 코스 18홀과 퍼블릭 코스 18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날은 퍼블릭 코스인 Ocean 코스와 Campo 코스, 둘째날은 회원제 코스인 Pine 코스와 Lake 코스에서 라운딩을 했습니다.
둘째날 회원제 Pine/Lake 코스 라운딩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 주세요!
[제주도/제주/애월] 엘리시안 제주 - Pine/Lake 라운딩 후기
구름 한점 없는 맑고 청명한 하늘, 라운딩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클럽하우스 안에는 비디오 아트 예술가인 백남준씨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작품 이름은 제니스(Zenith) 입니다.
멋진 예술 작품들은 클럽하우스의 분위기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Ocean 코스 2번홀 (PAR 3, HDCP 4)
파 3 홀로 그린 왼쪽에는 벙커가 있습니다.
이날은 다행히 핀이 그린의 오른쪽으로 벙커의 반대 방향에 있어서 마음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Ocean 코스 3번홀 (PAR 4, HDCP 1)
핸디캡 1번 홀로 티박스부터 그린까지는 완만한 내리막입니다.
그린 왼쪽에 벙커와 해저드가 있으므로 온그린을 위해서는 티샷은 전방에 보이는 우측 벙커쪽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박스 주변으로 보이는 필드의 풍경입니다.
완만한 구릉과 나무들, 제주도 라운딩에서 많이 보이는 모습인 것 같아요.
Ocean 코스 5번홀 (PAR 4, HDCP 7)
전체적으로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파 4 홀입니다.
페어웨이의 좌측과 우측에 벙커가 보이지만 우측 벙커는 티박스에서 멀어서 오른쪽 벙커쪽으로 티샷을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Ocean 코스 6번홀 (PAR 5, HDCP 2)
전체적으로 살짝 좌도그렉 느낌이 나는 파 5 홀입니다.
코스의 왼쪽 중간지점에 해저드가 있어서 티샷은 페어웨이의 약간 우측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린 오른쪽에도 해저드가 있어서 그린 위에 공을 올릴 때 주의해야 합니다.
Ocean 코스 7번홀 (PAR 3, HDCP 6)
약간 오르막성 파 3 홀입니다.
그린 오른쪽에는 깊은 벙커가 있어 벙커의 왼쪽을 보고 티샷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Ocean 코스 8번홀 (PAR 4, HDCP 3)
열심히 라운드를 돌다보니 어느 새 높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티박스에 서자 코스의 오른쪽 먼 곳으로 제주도 바다의 탁 트인 전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엘리시안 제주가 전반적으로 바다가 보이는 홀은 별로 없었는데, 여기서 바다를 보니 반가웠습니다.
사진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화살표 마커는 코스에 안개가 꼈을 때 화살표의 방향으로 티샷을 하라는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Campo 코스 2번홀 (PAR 5, HDCP 8)
전반 Ocean 코스 라운딩을 마치고 후반 Campo 코스를 시작했습니다.
두번째 홀은 코스의 우측으로 아름다운 해저드를 끼고 있는 파 5 홀입니다.
전체적으로 오르막이라 그린에 공을 올릴 때는 클럽을 넉넉하게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Campo 코스 5번홀 (PAR 4, HDCP 1)
우도그렉 파 4 홀로 핸디캡 1번 홀입니다.
코스의 왼쪽을 따라 중간지점과 그린 앞에 벙커가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그린 좌측의 벙커는 특히 거대하기 때문에 최대한 벙커를 피해 그린의 우측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Campo 코스 6번홀 (PAR 5, HDCP 7)
파 5 홀로 전체적으로 가파른 오르막입니다.
화이트티 위치에서는 정면의 벙커가 다소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샷은 벙커의 오른쪽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운딩의 후반부가 되자 해가 조금씩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제주도가 은근 날씨가 변화무쌍해서 18홀 내내 좋은 날씨로 라운딩할때가 많지 않았는데 이 날은 하루종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Campo 코스 8번홀 (PAR 3, HDCP 4)
파 3 홀로 여러가지로 부담이 되는 홀입니다.
전장도 짧은 편이 아닌데다가 그린에 가기까지 좌우로 총 5개의 벙커가 있어 짧을 경우 바로 벙커에 빠지기 쉽습니다.
저의 샷은 뒤땅이 나서 바로 오른쪽 벙커에 풍덩 빠지고 말았어요. ㅠㅠ
작년에 강원도 춘천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 CC 에 갔었는데, 관리가 잘 되어있고 코스가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엘리시안 제주 역시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고 코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라운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라운딩을 마치고 클럽하우스 바로 옆에 있는 엘리시안 제주의 엘스위트 콘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콘도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제주도/제주/애월] 엘리시안 제주 - 콘도(Deluxe Suite) 후기
둘째날 회원제 코스에서의 라운딩을 기대하며 첫째날 일정을 즐겁게 마무리 했습니다.
* 엘리시안 제주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738-116
'골프 > 필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청남도/태안] 골든베이 - 마운틴/밸리 라운딩 후기 (6) | 2021.09.09 |
---|---|
[제주도/제주/애월] 엘리시안 제주 - Pine/Lake 라운딩 후기 (4) | 2021.09.08 |
[강원도/홍천] 클럽모우 - 마운틴 라운딩 후기 (6) | 2021.09.04 |
[경기도/용인] 레이크사이드 CC - 남Out/남In 라운딩 후기 (8) | 2021.09.03 |
[제주도/제주/한경] 라온 GC - Lake/Pine 라운딩 후기 (8) | 2021.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