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
마포에 있는 제철 생선 해산물 맛집, 남해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곧 새조개의 시즌이 시작됩니다.
새의 부리를 닮은 특이한 모양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새조개.
새조개의 제철은 1월~3월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본격 새조개를 즐기기 전에 작년에 다녀온 새조개 맛집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처음 갔던 곳은 마포에 있는 '남해바다' 라는 횟집이었습니다.
이 곳에서는 각 계절마다 신선한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4계절마다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봄>
도다리쑥국 : 18,000원
정어리쌈밥 : 15,000원
멸치회 : 30,000원
벗굴(강굴) : 38,000원
세미탕 : 15,000원
<여름>
갯장어(하모)회 : 65,000원
갯장어(하모)샤브 : 95,000원
갯장어(하모)탕 : 20,000원
갈치회 : 40,000원
갈치조림 : 45,000원
<가을>
전어회 : 소 35,000원, 대 50,000원
전어코스요리(회, 구이, 무침) : 소 60,000원, 대 88,000원
전어구이 or 무침 : 30,000원
감성돔회 : 80,000원
<겨울>
새조개(회, 무침, 샤브) : 90,000원
벌교참꼬막 : 28,000원
호래기(꼴뚜기) : 25,000원
생굴회 : 20,000원
계절별 대표 메뉴 외에도 다양한 생선회와 생선구이, 해산물 요리가 있었습니다.
새조개샤브샤브
싱싱하고 오동통한 새조개, 샤브샤브로 먹으니 정말 별미였습니다.
금풍생이(군평선이)
여수의 유명한 향토음식이라는 금풍생이라는 생선으로, 이순신 장군이 좋아했다고 합니다.
석쇠에 구우면 워낙 맛이 좋아서 남편에게는 안주고 몰래 만나는 샛서방에게만 준다고 해서 샛서방고기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황금빛이 도는 색깔 때문에 복을 불러오는 생선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생긴 것은 다소 투박하게 생겼지만 맛은 무척 좋았습니다.
호래기(꼴뚜기)
호래기는 꼴뚜기의 방언으로 늦가을에서 초겨울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오징어, 한치, 호래기 등 비슷해 보이는 어종이 많은데요, 호래기는 다 자라도 10cm 밖에 되지 않는 소형 어종이라고 합니다.
흔히 한치는 여름이 제철, 호래기는 겨울이 제철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어회
겨울 진미로 빠질 수 없는 별미입니다.
맛있는 해산물들과 함께 화이트 와인을 함께 먹었습니다.
이날 먹은 와인은 뉴질랜드 와인이었습니다.
종류 : 화이트 와인
와이너리 : Palliser Estate
포도 품종 : Sauvignon Blanc
생산국가 : 뉴질랜드
생산년도 : 2019
종류 : 화이트 와인
와이너리 : Matahiwi Estate
포도 품종 : Sauvignon Blanc
생산국가 : 뉴질랜드
생산년도 : 2019
맛있는 제철 음식들을 푸짐하게 먹고, 시원한 칼국수로 이날의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마포에 있는 제철 해산물 맛집 남해바다, 올해도 꼭 방문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 남해바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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