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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아메리카(America)/미국(USA)

[미국/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

by Cecilia_J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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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뉴욕에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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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3대 미술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Museum of Modern Art)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Solomon R. Guggenheim Museum)

 

 

뉴욕 현대 미술관과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관람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미국/뉴욕] 뉴욕 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

 

[미국/뉴욕] 뉴욕 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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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뱅글뱅글 나선형의 멋진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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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

엄청난 규모의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뉴욕여행을 하게되면 꼭 들러야 할 곳중 하나입니다.

1890년에 개관하였고 회화, 조각, 각종 공예품 등 300만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홈페이지 : https://www.metmuseum.org/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화요일, 수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 25달러, 65세 이상 17달러, 학생 12달러

 

제가 갔을때는(a.k.a.라떼시절) Donation 으로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이제는 정식 입장료를 받는 것으로 바뀌었나 봅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휴무라고 하니 여행계획 짤 때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맨해튼의 어퍼이스트(Upper East) 쪽에 있습니다.

어퍼이스트 쪽은 대중교통이 그렇게 편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어쨌든 으리으리한 규모의 미술관 앞에 도착!

Collection 이 너무 많아서 모든 작품들을 하루에 다 감상하기는 체력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이 날은 제가 제일 관심이 많은 회화 위주로 감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Madonna and Child Enthroned with Saints
(성인들과 함께 있는 왕좌에 앉으신 아기 예수와 성모 마리아)
Raffaello Sanzio (라파엘로 산치오), 1504

 

 

이탈리아의 예술가 라파엘로 산치오의 작품입니다.

종교가 천주교다 보니 미술관에 오면 종교 작품을 위주로 감상을 하는 편입니다.

성경의 내용을 토대로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기도 쉬운 것 같아요.

 

Aristotle with a Bust of Homer (호머의 흉상을 보는 아리스토텔레스)
Rembrandt (렘브란트), 1653

 

 

The Death of Socrates (소크라테스의 죽음)
Jacques Louis David (자크루이 다비드), 1787

 

Garden at Sainte-Adresse (생타드레스의 테라스)
Claude Monet (클로드 모네), 1867

 

 

Wheat Field with Cypresses (삼나무가 있는 밀밭)
Vincent van Gogh (빈센트 반 고흐), 1889

 

제일 좋아하는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입니다.

전 세계의 유명한 미술관을 다니면서 고흐의 작품을 찾아보는 것도 미술관 관람의 큰 즐거움입니다.

 

 

Study for "A Sunday on La Grande Jatte"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습작)
Georges Seurat (조르주 쇠라), 1884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쇠라의 작품입니다.

 

왼쪽 : Self-Portrait with a Straw Hat - obverse: The Potato Peeler (밀짚 모자를 쓴 자화상) 
Vincent van Gogh (빈센트 반 고흐), 1887


오른쪽 : Cypresses (싸이프러스 나무)
Vincent van Gogh (빈센트 반 고흐), 1889

 

고흐의 또 하나의 유명한 작품, 자화상

그리고 다른 사이프러스 작품입니다.

 

 

Ia Orana Maria - Hail Mary (마리아를 경배하며)
Paul Gauguin (폴 고갱), 1891

 

프랑스의 탈인상주의 화가 폴 고갱의 작품입니다.

 

Nine Jackies (나인 재키스)
Andy Warhol (앤디 워홀), 1964

 

 

Stepping Out (외출)
Roy Lichtenstein (로이 리히텐슈타인), 1978

 

 

Untitled (무제)
Joel Shapiro (조엘 샤피로), 2000-2001

 

미국의 조각가 조엘 샤피로의 작품입니다.

 

Self-Portrait (자화상)
Andy Warhol (앤디 워홀), 1986

 

 

 

Astor Court

 

미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꾸며놓은 중국 정원으로, 소주(쑤저우)의 작은 정원 분위기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아시아 풍의 정원이 우리에게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미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정말 신선할 것 같아요.

 

 

인도 힌두교의 신 가네쉬(Ganesha) 조각품도 있었습니다.

인도 여행하면서 가네쉬가 너무 좋아서 가네쉬 옷을 사입고 가네쉬 조각품도 사왔던 기억이 나네요.

 

Alenxander McQueen: Savage Beauty

2011.5.4.~ 8.7.

 

제가 갔던 날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에 대한 특별전도 열리고 있어 운좋게 함께 관람했습니다.

이 특별전은 3개월간 누적 관람객수 66만 1509명을 기록했던 최고 인기 전시회 중 하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작품들에 포인트로 밝은 조명을 배치하여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패션쇼나 유명 디자이너의 파격적인 옷들이 크게 마음으로 와닿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렇게 입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텐데 왜 저런 디자인들이 인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계속 작품들을 접하다보니 이것도 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작가의 세계를 표현하는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괴하면서도 창조적인 디자인이라고나 할까요?

역시 예술가의 천재성은 평범한 사람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옷에서부터 신발까지, 2010년에 세상을 떠난 디자이너 맥퀸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감상을 마무리했습니다.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 :

1000 5th Ave, New York, NY 10028, 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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