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슨 하우스♡
시드니 근교 헌터밸리에 있는 와이너리, 피터슨 하우스(Peterson House) 에 다녀왔습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저에게 시드니 근교에 있는 헌터밸리는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였어요.
시드니에서 헌터밸리까지는 차로 3시간~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시드니에서 렌터카를 타고 출발하여 헌터밸리까지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헌터밸리에서 방문했었던 맛집 Cafe Enzo 와 전체 헌터밸리 여행과 관련해서는 아래 포스팅과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호주/시드니] 카페 엔조(Cafe Enzo) - 시드니 근교 와이너리 헌터밸리 맛집
https://youtu.be/q3lO5R4NMyU?si=7iuBWqyIyNkmI804
이번에 헌터밸리를 여행하면서 와이너리를 3군데 방문했습니다.
1) 오드리 윌킨슨(Audrey Wilkinson)
2) 어셔 팅클러(Usher Tinkler)
3) 피터슨 하우스(Peterson House)
오드리 윌킨슨(Audrey Wilkinson) 은 15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오래된 와이너리입니다.
와이너리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호주/시드니] 오드리 윌킨슨(Audrey Wilkinson) - 시드니 근교 헌터밸리, 150년 전통의 와이너리
어셔 팅클러(Usher Tinkler) 는 오드리 윌킨슨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젊고 역동적인 와이너리입니다.
와이너리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호주/시드니] 어셔 팅클러(Usher Tinkler) - 시드니 근교 헌터밸리 와이너리
피터슨 하우스(Peterson House) 는 스파클링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와이너리입니다.
피터슨 하우스(Peterson House) 와이너리 홈페이지 : https://petersonhouse.com.au/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와이너리 건물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도 와인 테이스팅은 10$ 를 받는다고 합니다.
헌터밸리를 방문한 날은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 화창한 날이었어요.
날씨가 많이 덥지도 않고 공기도 맑고 화창하고, 여행하기 최상의 날씨였습니다.
와이너리 건물 앞에는 와인 잔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작고 예쁜 분수대가 있었습니다.
스파클링 와인병과 와인잔을 떠오르게 하는 분수대의 모습이 피터슨 하우스 와이너리와 잘 어울려 보였어요.
와이너리 건물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뭔가 건물 안이 분홍분홍 샤방샤방한 느낌입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했을때도 느낌이 분홍분홍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스파클링 와인을 전문으로 하다보니 좀 더 가볍고 부드러운 분홍색을 와이너리의 상징색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는 와인 뿐만 아니라 와인 가방, 와인 잔 등 악세서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연말이라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었어요.
이미 어셔 팅클러 와이너리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한병 구매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별도로 테이스팅이나 와인을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와이너리 건물 옆에는 초콜릿을 판매하는 Chocolate Company 건물이 있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초콜릿을 구경했습니다.
선물용으로 구매하기 좋은 다양한 초콜릿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초콜릿의 달콤한 향기를 맡다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와이너리의 뒤뜰로 나가 보았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 그리고 포도밭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와이너리' 하면 떠오르는 그런 풍경이었어요.
포도나무에는 포도가 알알이 열려 있었습니다.
이 포도들이 나중에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변하겠죠?
와인 포도를 직접 보니 더욱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피터슨 하우스(Peterson House) 에서의 즐거운 와인 여행이었습니다.
* Peterson House : 2457 Broke Rd, Pokolbin NSW 2320,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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