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 Olympus/Titan 라운딩 후기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라운딩 후기♡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는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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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레이크 이천 홈페이지 : https://www.midasgolf.co.kr/IC/ClubInfo

 

마이다스 계열의 골프장은 아래 3곳이 있습니다.

 

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마이다스 구미 골프아카데미

 

 

마이다스밸리 청평 GC 라운딩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경기도/가평] 마이다스밸리 청평 GC (구.청평 마이다스) - 마이다스/밸리 라운딩 후기

[경기도/가평] 마이다스밸리 청평 GC (구.청평 마이다스) - 마이다스/밸리 라운딩 후기

 

이번에 다녀온 곳은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입니다.

이 곳은 원래 '이천 마이다스 골프앤리조트' 였으나 얼마전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 곳은 올림푸스, 타이탄, 마이다스 3개의 코스가 있는 27홀 골프장입니다.

이날은 전반 올림푸스, 후반 타이탄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전반 타이탄, 후반 마이다스 코스를 라운딩 했었습니다.

Titan/Midas 코스 라운딩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경기도/이천]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 Titan/Midas 라운딩 후기

[경기도/이천]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 Titan/Midas 라운딩 후기

 

 

이날은 라운딩 시즌이 막 시작되려는 초봄의 어느 날이었어요.

아직 낮이 길지 않아서 골프장에 막 도착했을 때는 아직 해가 뜨지 않았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락커로 들어갔습니다.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로 바뀐 후 달라진 점은 락커마다 작은 스크린이 표시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빈 락커일때는 이렇게 골프장 이름만 나와 있어서 스크린인 줄 몰랐는데요,

 

 

체크인을 하고 락커를 배정받게 되면 이렇게 락커에 플레이어의 이름이 표시됩니다.

이름과 티오프 시간, 코스까지 나오기 때문에 나의 락커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크인 정보까지 연동되는 락커는 처음 봐서 무척 신기했어요.

라운딩을 끝내고 돌아오면 내 락커의 번호가 헷갈릴때가 가끔 있었는데요,

이렇게 락커에 이름이 표시된다면 플레이어에게는 락커를 찾기도 쉽고 무척 편할 것 같습니다.

 

티오프 전에는 락커에 이름이 떠 있다가 라운딩 중에는 이렇게 '경기진행중' 으로 표시가 바뀌더라구요.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티오프 전에 클럽하우스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얼큰한 해장국을 한그릇 먹으니 속도 든든하고 좋습니다.

 

 

Olympus 코스 1번홀 제우스 (PAR 5, HDCP 3)

1번홀은 일직선을 길게 뻗어있는 파 5 홀입니다.

넓게 뻗어있는 페어웨이를 보니 호쾌하게 티샷을 날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Olympus 코스 2번홀 아테나 (PAR 4, HDCP 6)

파 4 홀로 급격한 좌도그렉 홀입니다.

티샷은 정면에 보이는 벙커의 왼쪽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세컨샷을 하기에 용이합니다.

장타자 분들은 왼쪽의 해저드를 바로 넘겨서 그린을 가깝게 공략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해저드 바로 건너에 벙커도 있어서 세컨샷을 하기에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Olympus 코스 3번홀 헤라 (PAR 3, HDCP 2)

파 3 홀로 해저드를 넘겨서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해저드 뿐만 아니라 코스를 따라 벙커가 길게 늘어서 있어서 벙커까지 넘기려면 꽤 마음의 부담이 느껴지게 됩니다.

레드티 위치에서는 해저드와 벙커를 동시에 넘기는 캐리 거리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핀을 바로 공략하기가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클럽을 넉넉하게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Olympus 코스 4번홀 아폴론 (PAR 4, HDCP 1)

파 4 홀로 전장이 꽤 긴 핸디캡 1번 홀입니다.

코스의 왼쪽은 해저드가 있고 러프쪽은 라이도 좋지 않아 티샷은 코스의 중앙에서 살짝 우측을 에이밍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Olympus 코스 7번홀 헤라클레스 (PAR 5, HDCP 5)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파 5 홀로 내리막 홀입니다.

장타자들은 투온의 욕심이 날 수도 있지만 그린 근처에는 해저드가 있어서 투온 공략은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각 홀의 티박스 옆에는 이렇게 그리스 신화를 펼쳐놓은 듯한 홀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Olympus 코스 9번홀 디오니소스 (PAR 4, HDCP 4)

올림푸스 코스의 시그니처 홀인 9번홀입니다.

티박스에 서면 왼쪽으로 보이는 해저드의 풍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코스의 왼쪽을 따라 해저드가 끝까지 이어져 있어서 티샷은 코스의 중앙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코스의 중간에 오니 그린과 클럽하우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티샷이 코스에서 너무 오른쪽으로 가게 되면 세컨샷의 라이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Titan 코스 1번홀 가이아 (PAR 4, HDCP 3)
전반 올림푸스 코스 라운딩을 마치고 잠시 쉬다가 후반 타이탄 코스 라운딩을 시작했습니다.
첫 홀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파 4 홀입니다.
포대 그린에 그린 주변에 벙커가 많아서 그린 공략이 약간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타이탄 코스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위에 Titan/Midas 라운딩 후기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itan 코스 9번홀 오케아노스 (PAR 5, HDCP 4)
전반 마지막 홀로 타이탄 코스의 시그니처 홀입니다.
페어웨이가 푸르를 때는 더욱 아름다운 홀인데 역시 푸르른 잔디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홀은 아일랜드 그린이라 최대한 페어웨이 끝까지 전진한 다음 해저드를 넘겨서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올림푸스 코스와 타이탄 코스를 재미있게 라운딩 한 후 다시 클럽하우스로 돌아왔습니다.

티오프 할때는 약간 쌀쌀했는데 해가 올라오니 금방 날씨가 따뜻해져서 라운딩하기에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퍼블릭이지만 전반적으로 잔디 관리도 잘 되어있고 코스 레이아웃도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마이다스레이크 이천 골프앤리조트 :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설가로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