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CC 라운딩 후기♡
코리아컨트리클럽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코리아 CC 홈페이지 : https://www.gakorea.com/korea/mobile/index.asp
코리아 컨트리클럽은 레이크, 챌린지, 크리크 3개의 코스가 있는 27홀 골프장입니다.
코리아CC 바로 옆에는 골드 CC 가 있는데요,
골드CC 는 챔피언 코스 18홀, 마스터 코스 18홀이 있는 총 36홀의 골프장 입니다.
두 골프장은 모두 GA Korea 라는 회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골드CC 의 라운딩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경기도/용인] 골드 CC - 챔피언In/챔피언Out 라운딩 후기
코리아CC 와 골드CC 는 골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동일합니다.
중간에 골드CC 와 코리아CC 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코리아 CC 의 이정표를 따라 오면 코리아컨트리클럽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가던 어느 가을날 이 곳으로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전반 크리크, 후반 레이크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코리아컨트리클럽의 클럽하우스 내부입니다.
1994년에 개장했으니 꽤 오래된 명문 골프장입니다.
크리크 코스 1번홀 (PAR 5, HDCP 1)
첫 홀은 내리막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파 5 홀이었습니다.
전장이 꽤 긴 편이었고 티박스에 서면 페어웨이도 꽤 좁게 느껴져서 마음의 부담이 느껴졌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은근 언듈레이션이 있어서 첫 홀부터 공략하기 만만치 않았습니다.
크리크 코스 3번홀 (PAR 4, HDCP 4)
파 4 홀로 페어웨이의 끝에는 거대한 해저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티샷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컨샷으로 바로 그린을 공략할 수도 있고 해저드 앞에서 한번 끊어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홀에서는 티샷이 엄청 잘 맞았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크리크 코스 4번홀 (PAR 3, HDCP 3)
파 3 홀로 풀숲을 넘겨서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그린의 앞쪽 오른쪽에는 크고 깊은 벙커가 있어서 위협적입니다.
핀의 그린의 오른쪽에 있다면 핀을 바로 공략하는 것은 다소 도전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리크 코스 5번홀 (PAR 4, HDCP 2)
파 4 홀로 일직선으로 이어지다가 중간 이후로는 급격하게 좌도그렉으로 휘어지는 홀입니다.
코스가 왼쪽으로 휘어지면서 페어웨이가 급격하게 좁아지기 때문에 그린 공략시 주의해야 합니다.
티샷은 코스의 오른쪽으로 보내는 것이 세컨샷을 하기에 수월해 보였습니다.
크리크 코스 7번홀 (PAR 5, HDCP 5)
파 5 홀로 좌도그렉으로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일직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홀입니다.
전반적으로 레이디 우대가 별로 없는 코스여서 여성 골퍼들에게는 전장이 더 길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스를 따라 좌우로 중간중간 벙커가 포진해 있으므로 한샷한샷 주의해야 합니다.
크리크 코스 8번홀 (PAR 4, HDCP 6)
일직선으로 이어진 파 4 홀로 이 홀은 페어웨이가 넓게 느껴져서 마음 편하게 티샷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장은 긴 편이어서 따박따박 나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8번홀 티박스 근처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입니다.
늦가을이어서 잔디는 노랗게 변해 있었고 가을 하늘은 높고 청명했습니다.
레이크 코스 1번홀 (PAR 5, HDCP 7)
전반 라운딩을 끝내고 그늘집에서 쉬다가 후반 레이크 코스 라운딩을 시작했습니다.
첫 홀은 내리막으로 시작하는 파 5 홀입니다.
코스의 막판에 왼쪽으로 벙커들이 있어서 세컨샷과 그린 공략시에 주의해야 합니다.
레이크 코스 2번홀 (PAR 4, HDCP 1)
급격하게 내리막으로 이어진 파 4 홀로 핸디캡 1번 홀입니다.
페어웨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나무가 위협적이었습니다.
그린 근처에 벙커가 많아서 그린 공략시 주의해야 합니다.
레이크 코스 3번홀 (PAR 3, HDCP 6)
아름다운 해저드를 넘겨서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하는 파 3 홀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무지개 다리와 어우러진 가을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린의 좌우로는 벙커가 자리잡고 있어서 거리가 짧을 경우 벙커에 공이 빠지기 쉽습니다.
레이크 코스 4번홀 (PAR 4, HDCP 3)
파 4 홀로 티샷은 해저드를 넘겨서 페어웨이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코스의 끝까지 왼쪽으로는 해저드가 쭉 이어져 있습니다.
그린은 해저드에 감싸여서 아일랜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코스의 오른쪽을 지킨다면 해저드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3번홀에 이어서 4번홀도 무척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
4번홀을 마친 후 무지개다리를 건너 5번홀로 이동했습니다.
레이크 코스 5번홀 (PAR 4, HDCP 4)
5번홀은 코스의 왼쪽을 따라 벙커가 쭉 이어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왼쪽은 지형이 낮고 오른쪽은 높은 편입니다.
티박스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코스의 오른쪽은 공간이 꽤 있는 편이어서 티샷은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공략했습니다.
그린의 왼쪽에는 커다란 벙커가 있어 그린 공략시 주의해야합니다.
레이크 코스 8번홀 (PAR 3, HDCP 8)
8번홀은 파 3 홀로 레이크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아일랜드 그린이어서 거리를 정확하게 계산하여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코스의 뒤쪽으로는 골프빌리지 라센트라가 보였습니다.
라센트라는 예전에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스카이캐슬' 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레이크 코스 9번홀 (PAR 4, HDCP 5)
즐거웠던 라운딩도 어느새 다 끝나가고 마지막 홀입니다.
마지막 홀은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파 4 홀이었습니다.
코스 중간에는 왼쪽에 벙커들이 있고 그린 주변에는 오른쪽에 벙커가 있습니다.
한샷한샷 따박따박 나아가며 이날의 라운딩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코리아 CC 는 전반적으로 코스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코스가 은근 언듈레이션이 있고 난이도도 있는 편이어서 만만한 골프장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여성 골퍼들에게는 전장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더 실력을 쌓은 후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골프장이었습니다.
* 코리아 CC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기흥단지로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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