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CC 서울 라운딩 후기♡
해비치 컨트리클럽 서울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해비치 컨트리클럽은 서울과 제주, 두 곳에 골프장이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해비치 컨트리클럽 서울이었습니다.
해비치CC 서울 홈페이지 : https://www.haevichi.com/ccseoul/ko/
해비치 컨트리클럽 서울은 Out, In 2개의 코스가 있는 18홀 골프장입니다.
이날은 전반 Out, 후반 In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락커로 입장했습니다.
이날은 2부 마지막 티오프 타임이었어서 락커룸은 꽤 여유로운 편이었어요.
하늘도 파랗고 날씨도 화창하고 라운딩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습니다.
즐거운 라운딩을 기대하며 1번 홀 티잉그라운드 쪽으로 향했습니다.
Out 코스 1번홀 (PAR 4, HDCP 7)
좋은 날씨 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라운딩을 시작했습니다.
첫 홀은 파 4 홀로, 딱 보기에도 코스의 언듈레이션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골프존에서 스크린 쳐보니 코스 난이도가 별 5개던데, 왠지 전체적으로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Out 코스 2번홀 (PAR 4, HDCP 2)
이곳의 티박스는 Back Tee, Regular Tee, Lady Tee 딱 3종류가 있었습니다.
2번홀은 핸디캡 2번의 파 4 홀로 역시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홀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은 그린 앞 해저드이고 그린은 해저드 뒷쪽 오른편에 있습니다.
해저드를 넘겨서 그린 위에 바로 공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티샷의 거리가 짧았다면 해저드 앞까지 세컨샷을 한번 끊어가야 합니다.
Out 코스 4번홀 (PAR 3, HDCP 3)
하늘도 구름도 조경도 너무 아름다웠던 날이었어요♡
이 홀은 파 3 홀로 전장이 꽤 긴편입니다.
해저드와 벙커를 넘겨서 그린 위에 한번에 공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약간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Out 코스 5번홀 (PAR 4, HDCP 15)
5번 홀은 파 4 홀로 왼쪽은 낮은 페어웨이, 오른쪽은 높은 페어웨이의 2단 페어웨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린은 티박스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 아래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컨샷을 하기에는 왼쪽보다는 오른쪽 페어웨이가 유리합니다.
Out 코스 6번홀 (PAR 3, HDCP 13)
파 3 홀로 높은 티박스에서 아래쪽으로 티샷을 하게 됩니다.
그린 왼쪽에 해저드가 있어서 티샷은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을 에이밍 하는 것이 안전해 보였습니다.
그린과 해저드, 하늘과 구름이 어우러진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Out 코스 8번홀 (PAR 4, HDCP 17)
전장이 짧은 파 4 홀로 정면에 있는 해저드를 넘겨서 티샷을 해야 합니다.
그린 공략시에는 그린 우측에 있는 벙커들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을 마치고 다시 클럽하우스 쪽으로 돌아와 맥주 한잔을 마시면서 쉬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럭셔리합니다.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며 그늘에서 맥주를 마시니 아주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In 코스 10번홀 (PAR 4, HDCP 18)
그늘집에서 쉬다가 다시 힘차게 후반전 In 코스 라운딩을 시작했습니다.
후반의 첫 홀은 우도그렉 파 4 홀입니다.
페어웨이의 왼쪽에 벙커가 있는데 티샷은 벙커보다 살짝 우측을 에이밍하면 좋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가자 코스 곳곳에 그늘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시원한 날씨가 되어 플레이하기는 한결 수월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는 것도 라운딩의 놓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In 코스 12번홀 (PAR 4, HDCP 12)
파 4 홀로 그린 앞에 있는 커다란 해저드가 있습니다.
해저드를 넘겨야 그린 위에 공을 올릴 수 있어 티샷을 좋은 방향으로 멀리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샷을 짧게 치면 해저드 앞에서 한번 끊어가야 하지만 세컨샷이 약간 짧더라도 해저드 왼쪽에 있는 벙커에 들어간다면 벙커세이브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In 코스 13번홀 (PAR 4, HDCP 8)
파 4 홀로 전체적으로 내리막에 좌우측 2단 페어웨이가 있습니다.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이 만만치 않아서 미스샷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린 왼쪽의 앞쪽에 벙커가 있기 때문에 그린 공략시에는 그린의 중앙쪽으로 약간 길게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근처 카트에서 바라본 그린의 모습입니다.
그린은 약간 포대그린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린 쪽에서 바라본 페어웨이 모습입니다.
딱 봐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 난이도의 페어웨이였습니다.
In 코스 14번홀 (PAR 5, HDCP 1)
파 5 홀로 핸디캡 1번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핸디캡 1번 홀입니다.
티샷은 좌측의 해저드, 그리고 세컨샷 이후로는 우측의 해저드를 주의해야 합니다.
그린 주변에는 좌우측 모두 해저드가 있었습니다.
전장도 꽤 길고 한샷 한샷 공략이 필요한 홀이었습니다.
In 코스 15번홀 (PAR 4, HDCP 14)
화이트 티박스에 서면 바로 정면에 거대한 해저드가 있어 위협적이었습니다.
레드 티박스는 해저드 건너편에 있어서 티샷을 하기 훨씬 마음이 편했습니다.
이 홀은 전체적으로 우도그렉 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컨샷 이후로 그린까지는 계속 오르막이어서 그린 공략시 한클럽 길게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비치 컨트리클럽 서울.
전체적으로 코스의 난이도가 꽤 높았던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린 역시 라이가 까다로운 홀들이 있어 자칫하면 3퍼팅을 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다음에 실력을 더 쌓아서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골프장이었습니다.
* 해비치 CC 서울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재재기로190번길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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