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프/필드이야기

[경기도/하남] 캐슬렉스 서울 GC - In/Out 라운딩 후기

by Cecilia_J 2023. 8. 18.
728x90
반응형

캐슬렉스 서울 GC 라운딩 후기♡

캐슬렉스 서울 골프클럽은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728x90

 

캐슬렉스 서울 골프클럽 홈페이지 : https://www.castlexseoul.com/

 

캐슬렉스 서울

 

www.castlexseoul.com

 

 

캐슬렉스 서울 GC 는 Out, In 2개의 코스가 있는 18홀 골프장입니다.

이날은 전반 In, 후반 Out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클럽하우스 로비로 들어가면 체크인을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어요.

체크인을 할 때 이렇게 카트에서의 골프백 위치를 지정할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캐슬렉스 서울 골프클럽은 경기도 하남시에 있지만 서울과 위치가 굉장히 가까워요.

골프장이 위치해 있는 하남 감일지구가 서울 송파구 바로 옆이거든요.

사실상 서울에 있는 골프장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접근성이 좋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엄청 아래쪽에 티박스가 보이네요.

 

 

이렇게 높이차이가 있는 만큼, 티박스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야 합니다.

전반 코스인 In 코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참 내려가야 했어요.

클럽하우스를 나가면 바로 스타트 광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이동 시간이 있는 만큼,

시간 여유를 두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올려다본 풍경입니다.

엘리베이터 타워의 모습이 멋집니다.

 

In 코스 10번홀 (PAR 4, HDCP 12)

첫홀은 내리막 파 4 홀입니다.

화이트 티박스에서는 시야가 좁아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티샷을 하게 됩니다.

세컨샷이 내리막 라이이고 언듈레이션도 있어서 몸이 완전히 풀리기 전 미스샷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In 코스 11번홀 (PAR 5, HDCP 13)

파 5 홀로 일직선으로 시원하게 뻗어나가다가 나중에는 좌도그렉이 되면서 그린에 도착하게 됩니다.

티샷을 할 때는 페어웨이에 벙커가 없으나 세컨샷 이후로 코스의 좌우에 벙커가 있어 정확한 방향이 중요합니다.

그린을 공략할 때도 그린 왼쪽의 벙커를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박스에서는 내리막이었다가 IP 지점 이후부터는 살짝 오르막이 지속됩니다.

 

 

페어웨이 왼쪽에 있는 벙커는 깊이가 꽤 깊기 때문에 빠지지 않고 피해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In 코스 12번홀 (PAR 3, HDCP 9)

약간 내리막 파 3 홀입니다.

그린 왼쪽에 크고 넓은 벙커가 있어서 핀이 그린의 왼쪽에 있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In 코스 13번홀 (PAR 4, HDCP 16)

파 4 홀로 티샷은 해저드를 넘겨서 페어웨이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페어웨이 시작 지점부터 그린까지는 쭉 오르막이고 코스의 언듈레이션도 있는 편입니다.

 

 

그린 앞에 크고 깊은 벙커가 있어 그린 공략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린까지 계속 오르막인 것을 감안하면 한두클럽 길게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페어웨이 중간에서 바라본 13번홀 모습입니다.

하늘은 파랗고 햇살은 뜨거웠던 여름날이었습니다.

 

 

In 코스 14번홀 (PAR 5, HDCP 8)

전체적으로 좌도그렉의 파 5 홀입니다.

티샷은 페어웨이의 우측을 공략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IP 지점 좌우에 있는 벙커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따박따박 나아갈 수 있는 홀이었습니다.

 

 

그린 앞쪽에는 좌측, 그린 뒤에는 우측에 벙커가 있습니다.

그린 공략시에는 벙커를 주의하여 정확한 방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In 코스 15번홀 (PAR 4, HDCP 1)

우도그렉 파 4 홀로 티박스에서는 그린이 보이지 않습니다.

티샷은 정면에 보이는 화단 방향을 에이밍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티샷이 우측으로 갈 경우 페어웨이 오른쪽에 있는 벙커에 빠질 수 있고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In 코스 16번홀 (PAR 3, HDCP 11)

해저드를 넘겨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하는 파 3 홀입니다.

티박스보다 그린이 높은 위치에 있고 그린 앞에는 벙커도 있어서 짧게 칠 경우 벙커로 들어가기 쉽습니다.

약간 길게 클럽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In 코스 17번홀 (PAR 4, HDCP 17)

우도그렉 파 4 홀로 티박스에서는 그린이 보이지 않습니다.

티샷은 오른쪽에 있는 산등성이의 우측 페어웨이를 에이밍하면 무난합니다.

장타자의 경우 오른쪽 산등성이를 바로 넘길 수 있다면 세컨샷 지점에서 그린까지의 거리가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린 앞에 있는 벙커는 위협적이었습니다.

수직 벽이어서 공이 빠진 위치가 벽 근처라면 탈출하기 무척 까다로울 것 같습니다.

 

 

In 코스 18번홀 (PAR 4, HDCP 18)

전반 마지막 홀은 오르막 파 4 홀입니다.

페어웨이 왼쪽에 2개의 벙커가 있는데 크기가 크고 깊은 편이라 최대한 피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에 벙커를 넘길 수 있는 장타자가 아니라면 티샷은 페어웨이의 우측으로 보내는 것이 무난합니다.

 

즐거웠던 전반 라운딩이 끝나고 그늘집에서 휴식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늘집 앞에는 나무와 돌의 조경이 훌륭했습니다.

예쁜 분홍색 꽃을 피우고 있는 이 나무는 백일홍이라고 해요.

 

<신비의 백일홍>

백일홍은 예로부터 정열과 장수의 상징이었습니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캐슬렉스 신비의 백일홍 나무 앞에서 여러분의 장수와 건강을 빌어보세요.

 

 

시 한구절이 적혀 있는 커다란 돌.

그늘집 안에서 쉬다가 야외 마당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후반 Out 코스 1번홀 티박스는 이 마당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Out 코스 1번홀 (PAR 4, HDCP 6)

후반 첫코스는 오르막 파 4 홀입니다.

이 사진은 페어웨이 중간에서 티박스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저멀리 분홍색 백일홍 나무와 그늘집도 보이네요.

 

그린 근처로 갈수록 오르막이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린 왼쪽에는 크고 깊은 벙커가 있습니다.

그린 공략시에는 벙커에 공이 빠지지 않도록 그린의 왼쪽을 주의해야 합니다.

 

 

Out 코스 2번홀 (PAR 3, HDCP 3)

급격한 내리막의 파 3 홀입니다.

티박스에서 그린까지의 높이차는 60m 정도 된다고 해요.

높이차가 큰만큼 바람의 영향도 큰 편입니다.

저 멀리 서울의 도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캐슬렉스 서울 골프클럽이 서울 바로 옆에 있음을 보여주는 풍경이네요.

 

 

Out 코스 3번홀 (PAR 5, HDCP 4)

전체적으로 내리막의 파 5 홀입니다.

코스의 정면에는 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시원시원하게 티샷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린 주변의 풍경입니다.

그린 앞에는 해저드가 있어 풍경은 아름답지만 그린 공략에는 부담스럽습니다.

그린의 왼쪽 방향으로 샷을 하면 해저드를 넘기지 않고 그린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티샷 결과에 따라 세컨샷을 해저드 앞에서 한번 끊어가야할 수도 있어 남은 거리에 따라 클럽 선택이 중요합니다.

 

 

Out 코스 4번홀 (PAR 5, HDCP 14)

3번홀에 이어 연속으로 파 5 홀입니다.

연속 파 5 홀을 치려다보니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린은 포대 그린이고 2단으로 되어 있어 핀의 위치에 따라 클럽 선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Out 코스 5번홀 (PAR 4, HDCP 15)

짧은 내리막 파 4 홀입니다.

전장은 짧지만 그린이 앞뒤로 짧고 좌우에 벙커가 있어 신중하게 공략을 해야 합니다.

 

 

이 홀은 화이트 티박스에서는 드라이버 사용이 금지됩니다.

전장이 짧다보니 드라이버를 치게 되면 앞팀이 있는 그린까지 공이 갈 수 있어서인 것 같아요.

레드티에서는 200m 이상 치는 장타자가 아니라면 드라이버 사용이 가능합니다.

 

 

Out 코스 6번홀 (PAR 3, HDCP 5)

오르막 파 3 홀로 티박스와 그린의 높이차가 꽤 커서 클럽을 넉넉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의 오른쪽에는 3단으로 벙커가 배치되어 있고 개울도 있어서 그린의 중앙 또는 왼쪽이 안전합니다.

 

Out 코스 7번홀 (PAR 5, HDCP 2)

전장이 긴 내리막 파 5 홀입니다.

IP 지점을 제외하고는 그린까지는 벙커가 없어 따박따박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린 좌우에 벙커가 있어 그린 공략시에는 정확한 방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Out 코스 8번홀 (PAR 4, HDCP 7)

오르막 파 4 홀로 살짝 좌도그렉입니다.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어서 티샷을 하는데 마음의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린 공략시에는 그린 왼쪽의 넓고 깊은 벙커를 주의해야 합니다.

 

하늘의 구름이 정말 아름다웠던 여름날.

햇살은 뜨거웠지만 한여름치고 많이 더웠던 날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Out 코스 9번홀 (PAR 3, HDCP 10)

후반 마지막 홀은 오르막 파 3 홀입니다.

계곡을 넘겨서 높은 위치에 있는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았습니다.

보통 마지막 홀에서는 "다시오세요" 라는 의미의 오잘공 샷이 나오게 되는데, 그렇게 하려면 나이스온을 해야 하네요.

어쨌든 더운날의 라운딩을 즐겁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캐슬렉스 서울 GC 는 전체적으로 코스와 그린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페어웨이에서는 디봇을 거의 발견할 수 없었고 그린도 잘 관리되어 있어 편안한 라운드가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라운딩을 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캐슬렉스 서울 GC : 경기도 하남시 감이로 317 캐슬렉스 골프클럽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