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릉] 영덕대게횟집 - 경포해변 경포호 생선회 해산물 맛집

영덕대게횟집♡

강원도 강릉에 있는 생선회 해산물 맛집, 영덕대게횟집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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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횟집은 경포해변 근처에 있는 횟집입니다.

경포호와 경포해변쪽은 근처를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경포호를 따라 산책하면서 경포해변쪽으로 가면 맛있는 생선회를 즐길 수 있는 생선회 해산물 식당들이 해변을 따라 쭉 늘어서 있습니다.

 

 

영덕대게횟집은 2층짜리 작은 건물로 되어 있었습니다.

1층에는 야외 테라스석과 실내석이 있고 2층에는 실내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2층에서는 창가 좌석에 앉는다면 아름다운 경포해변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날은 1층의 실내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초봄이어서 날씨가 약간 쌀쌀했는데 실내에 따뜻한 난로가 세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곳의 주요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게 & 회 세트 : 170,000원

대게 & 조개 or 새우 세트 : 170,000원

회 & 조개 or 새우 세트 : 120,000원

킹크랩 & 회 세트 : 250,000원

광어 or 우럭회 : 80,000원

광어 & 우럭회 : 90,000원

모듬회 : 100,000원

회 스페셜 : 150,000원

물회 : 15,000원

회덮밥 : 15,000원

해물탕 : 50,000원

조개탕 : 50,000원

 

이 외에도 다양한 제철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봄 제철생선인 도다리회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식사를 주문한 후 한상 가득 밑반찬과 스끼다시가 세팅되어 나왔습니다.

 

 

샐러드와 튀김, 해초 등 다양한 밑반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새우와 문어, 멍게, 전복 등 해산물은 싱싱하고 맛있었습니다.

 

 

정갈한 두부 한모와 옥수수, 초밥, 생선 구이도 함께 나왔습니다.

 

물회

먼저 주문한 것은 물회였습니다.

송송 썰린 회와 소면, 야채를 차가운 육수와 함께 후루룩 먹었습니다.

 

 

도다리회

이날의 메인 메뉴인 도다리회가 나왔습니다.

도다리는 가자미과에 속하는 생선으로 '봄 도다리' 라고 하여 봄이 제철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12월~2월 겨울철에 더욱 맛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날 먹은 도다리회도 저에게는 충분히 맛있었어요. :D

 

 

지리탕

도다리회를 맛있게 먹은 후 지리탕을 먹었습니다.

개운한 국물의 지리는 식사를 깔끔하게 끝내기에 그만입니다.

 

해물라면

라면에 해산물을 넣으면 국문이 얼큰하면서도 시원해서 좋더라고요.

요새는 해물라면이 맛있어서 횟집에 가면 자주 시키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이날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경포해변에 있는 생선회 해산물 맛집, 영덕대게횟집.

식당은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음식도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날은 1층 좌석에서 식사를 했지만 다음에는 2층 경포해변이 잘 보이는 창가에 앉아봐야겠습니다.

 

* 영덕대게횟집 :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