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파리]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프랑스 파리 여행♡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리 여행에서 미술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볼만한 곳,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얼마전에 루브르 박물관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프랑스/파리] 루브르 박물관 - 역사 및 기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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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 루브르 박물관 - 각 층별 전시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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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 루브르 박물관 - 즐거운 예술품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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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처럼 오르세 미술관도 센 강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에 비유하자면 오르세 미술관은 강남, 루브르 박물관은 강북쪽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어쨌든 센 강변을 산책하다가 미술관도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일 것 같습니다.

 

오르세 미술관 홈페이지 : https://www.musee-orsay.fr/

 

운영시간 : 오전 9시반~오후 6시(목요일 오후 9시 45분), 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 16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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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 건물은 원래 철도역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939년 철도역으로서의 영업이 중단되고 그 후에 미술관으로 다시 재탄생했습니다.

이 곳은 기본적으로 1848년~1914년까지의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프랑스의 미술품들은 연도에 따라 아래 장소에 나눠서 전시되어 있습니다.

 

~1848년까지의 작품 : 루브르 박물관

1848년~1914년 작품 : 오르세 미술관

1914년 이후의 작품 : 퐁피두 센터

 

전시품의 연도에 맞게, 이 곳에는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등 유명한 19세기 인상파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르세 미술관에 있는 대표적인 유명한 작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베르의 교회(L'Église d'Auvers-sur-Oise)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90

자화상(Autoportrait)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89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Starry Night Over the Rhône)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88

아를의 침실(La Chambre de Van Gogh à Arles)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88

시골의 무도회(Danse à la campagne)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 1883

 

물랭 드 라 갈래트의 무도회(Bal du moulin de la Galette)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 1876

이삭 줍는 여인들(Des glaneuses, The Gleaners)

장 프랑수아 밀레(Jean-François Millet), 1857

 

르누아르의 작품 '물랭 드 라 갈래트의 무도회' 의 배경이 되었던 곳은 파리 시내의 몽마르트르에 있습니다.

 

[프랑스/파리] 몽마르트르(Montmartre), 예술가들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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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 미술관을 한바퀴 돌다보니, 외부에도 멋진 조각들이 참 많았습니다.

미술관 입장 전후로 외부도 여유있게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르세 미술관 앞에 있는 코끼리 조각상입니다.

미술관 투어를 할 때 주로 만남의 장소로 사용되는 곳 같아요.

 

 

오르세 미술관의 가장 위층에 가면 식당이 있고, 그 곳에 가면 커다란 시계가 있습니다.

시계 사이로 바깥의 햇살이 흘러 들어오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오르세 미술관 전시실 내부에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카메라에 담고 싶은 인상깊은 작품들이 많았지만 눈으로 열심히 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어요.

하지만 유럽 대부분의 박물관에서는 2014년 이후부터 사진촬영을 허가하는 곳이 많아졌고,

오르세 미술관도 2015년부터 사진 촬영을 허용했습니다.

지금 가시는 분들은 유명한 작품들을 열심히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한 구역에서 내려다본 오르세 미술관의 전경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니 과거에 철도역이었던 모습이 상상되는 것도 같습니다.

저 아래쪽이 예전에는 사람들이 바쁘게 돌아다니던 철도역 로비였겠죠?

철도역이었던 과거의 모습도, 멋진 미술관으로 변신한 지금의 모습도 모두 잘 어울리는 오르세 미술관이었습니다.

 

*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 : 1 Rue de la Légion d'Honneur, 75007 Paris,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