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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강서] 김포국제공항(GMP) - 국내선 터미널 아시아나 라운지

by Cecilia_J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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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 라운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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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길은 언제나 두근두근합니다.

코로나로 약 2년 넘게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면서 최근에는 김포공항을 인천공항보다 더 자주 갔던 것 같아요.
코로나 시국 첫해였던 2020년은 제주도 관광객 수가 줄었지만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17%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제주도에 갈 때는 국내선이라 공항에 그렇게 일찍 가지는 않았습니다.
딱히 공항 내에 대기할 장소도 마땅하지 않아서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공항에 갈 때가 많았는데요.
얼마 전 다녀온 제주도 여행에서는 갈 때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게 되어 겸사겸사 아시아나 라운지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이용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즈니스 스위트 클래스 탑승 손님 및 동반 1인
-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
- 아시아나클럽 플래티늄 / 다이아몬드플러스 / 다이아몬드 회원 및 동반 1인
-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 회원 및 동반 1인

아시아나클럽 다이아몬드플러스, 플래티늄 회원의 차상위 또는 최상위 라운지 서비스 혜택은 아시아나항공 운항편 탑승시에 한합니다.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14번 게이트 맞은편에 있습니다.
보안검색대를 통과하자마자 중앙에 가장 먼저 보이는 탑승구가 14번이기 때문에 라운지 접근성은 매우 좋은편입니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쉴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탑승구 앞 의자들은 띄엄띄엄 앉도록 해놓았기 때문에 탑승 시각 임박해서는 서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라운지를 이용하면 탑승 시작까지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국내선 라운지여서 그런지 스낵류는 종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아침 비행기여서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하고 공항에 왔는데, 요기할 거리는 그렇게 많지 않은 편입니다.

정말 간단한 스낵류여서,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라운지 밖 식당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참크래커와 카스타드, 작은빵, 비타500 음료수, 커피 한잔.

단촐한 국내선 라운지 메뉴였습니다.

간단한 스낵을 먹으며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필요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라운지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서울 하늘 풍경이 참 맑아 보였어요.

이 날은 서울 날씨가 좋았고 제주도 날씨 예보는 흐림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아시아나 라운지.

국내선 라운지를 이용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인천공항 국제선 라운지처럼 맛있는 음식이 있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국내선 비행은 공항 내에서 바쁘게 움직이실테니 비행을 앞두고 잠깐 앉아서 쉬어가기에 괜찮은 공간이었습니다.

 

*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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