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니스] 망통 등대(Phare de Menton), 니스 근교 여행 멋진 전망대

망통♡
프랑스 니스 근교에 있는 작은 소도시, 망통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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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프랑스 남부 여행.
프랑스 남부의 대표 도시 니스를 거점으로 근처 소도시들을 여행했습니다.
여행 첫날 방문했던 곳은 부유층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다는 생장캅페라와 높은 고지대에 있는 소도시 에즈였습니다.
생장캅페라와 에즈 여행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프랑스/니스] 생장캅페라, 니스 근교 여행 아름다운 마을 고급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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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니스] 생장캅페라, 니스 근교 여행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2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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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니스] 에즈(Eze), 니스 근교 여행 시간이 멈춰버린 중세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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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방문한 소도시는 망통(Menton) 이라는 곳입니다.
망통(Menton)은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해안 도시로, 이탈리아 국경과 매우 가깝습니다.

니스에서 망통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편한 방법은 기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니스에서 망통까지 기차 이동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프랑스/니스] 망통(Menton), 니스 근교 기차 여행지

[프랑스/니스] 망통(Menton), 니스 근교 기차 여행지

망통 역에 도착해서 시내 이곳저곳을 구경했습니다.
제가 여행한 곳은 아름다운 '포산 해변', 해변 바로 옆에 있는 '포산 해변 공원', 매년 축제가 열린다는 '망통 대천사 성 미카엘 대성당', 그리고 '비유 샤토 망통 묘지' 입니다.
각 장소의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프랑스/니스] 포산 해변(Plage de Fossan), 망통(Menton) 니스 근교 여행 자갈이 멋진 해변

[프랑스/니스] 포산 해변(Plage de Fossan), 망통(Menton) 니스 근교 여행 자갈이 멋진 해변

 

 

[프랑스/니스] 망통(Menton) 포산 해변 공원, 니스 근교 여행 바다가 보이는 공원

[프랑스/니스] 망통(Menton) 포산 해변 공원, 니스 근교 여행 바다가 보이는 공원

 

[프랑스/니스] 망통 대천사 성 미카엘 대성당(Basilique Saint-Michel Archange de Menton)

[프랑스/니스] 망통 대천사 성 미카엘 대성당(Basilique Saint-Michel Archange de Menton)

 

 

[프랑스/니스] 니스 근교 여행 망통(Menton), 멋진 묘지 전망대를 찾아가다

[프랑스/니스] 니스 근교 여행 망통(Menton), 멋진 묘지 전망대를 찾아가다

 

포산 해변과 포산 해변 공원을 따라 쭉 걸었습니다.
도시의 동쪽 방향을 향해 걸어보았어요.

 

작은 성처럼 생긴 이 건물은 'Museum Jean Cocteau The Bastion' 이라는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안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요.
바닷가에 우뚝 서 있는 요새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바다를 따라 성벽 같은 방파제가 이어져 있습니다.
방파제를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 있었는데요,
높은 곳에 있어서 좌우를 둘러보며 쭉 걷기 좋았습니다.

 

왼쪽으로는 항구, 오른쪽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항구에는 요트들이 줄지어 정박해 있었습니다.

항구에 가득한 요트를 보니 이곳이 부유한 휴양지 같은 느낌이 드네요.

 

햇살도 따사롭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어요.

방파제에서 내려다본 망통 도시의 풍경입니다.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고 예뻤어요.
저 뒤로 높은 종탑이 보이는데요,
망통 대천사 성 미카엘 대성당의 종탑입니다.

 

대성당은 마을 높은 곳에 있어서 그곳에서 바라보는 해안쪽 풍경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해안 쪽에서 올려다보니 새삼 성당이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실감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아까 지나쳐 온 박물관 위로 프랑스 국기가 휘날리고 있었어요.
파란 바다 바로 옆에 우뚝 서 있는 성을 보니 마치 중요한 요새 같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한참을 걷다보니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긴 방파제 산책로의 끝에는 등대가 있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꽤 높은 등대입니다.

 

등대 옆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저 멀리 산등성이가 있는 쪽으로 쭉 나아가면 프랑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가게 됩니다.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다보니 마음이 탁 트이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망통 마을 쪽으로 돌아갈 차례입니다.

날씨도, 풍경도 너무 멋지고 마음에 드는 망통(Menton) 여행이었습니다.

 

 

* Phare de Menton : Quai Napoléon III, 06500 Menton,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