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통♡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에 있는 소도시, 망통(Menton) 에 다녀왔습니다.
즐거웠던 프랑스 남부 여행.
프랑스 남부의 대표 도시 니스를 거점으로 근처 소도시들을 여행했습니다.
여행 첫날 방문했던 곳은 부유층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다는 생장캅페라와 높은 고지대에 있는 소도시 에즈였습니다.
생장캅페라와 에즈 여행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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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방문한 소도시는 망통(Menton) 이라는 곳입니다.
망통(Menton)은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작은 해안 도시로, 이탈리아 국경과 매우 가깝습니다.
프랑스 리비에라의 일부로, 코트다쥐르(Côte d'Azur) 지역에 속해 있는데요,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그리고 특히 레몬 축제로 유명합니다.
니스에서 망통으로 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기차, 버스,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나홀로 여행자여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구글 경로를 찾아보니 버스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버스도 갈아타야 하고 불편한 점이 많아 보였어요.
그래서 한번에 망통까지 갈 수 있는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차 여행 정보>
- 소요 시간:약 30~40분.
- 운행 빈도:
니스에서 망통으로 가는 TER 기차는 평일과 주말 모두 자주 운행됩니다.
약 20~30분 간격으로 기차가 출발합니다.
- 출발역: 니스 빌(Nice-Ville) 역
- 도착역: 망통(Menton) 역
니스를 출발하여 30여분을 달려 기차는 드디어 망통에 도착했습니다.
망통을 여행하는 날도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화창했습니다.
역 밖으로 나오니 주변의 멋진 산세가 저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남프랑스쪽은 산세도 멋지고 해안선도 멋지고, 멋진 바다와 산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망통(Menton) 역은 내륙쪽에 위치하고 있어, 시내 중심부와 해변 쪽으로 가려면 조금 걸어가야 합니다.
역을 나와서 시내 쪽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망통은 저에게 어떤 풍경을 보여줄까 기대가 되는 발걸음이었습니다.
* Menton Station : 06500 Mento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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