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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필드이야기

[경기도/여주] 이포 CC - Out/In 라운딩 후기

by Cecilia_J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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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 CC 라운딩 후기♡

이포 컨트리클럽은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이포CC 홈페이지 : http://ipo-c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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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컨트리클럽은 Out, In 2개의 코스가 있는 18홀 골프장입니다.

이날은 전반 Out, 후반 In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Out 코스 3번홀 (PAR 5, HDCP 5)

전체적으로 좌도그렉 파 5 홀입니다.

코스의 좌측을 유지하면서 가면 코스 중간의 중앙 벙커를 넘기지 않고도 그린 근처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좌그린을 사용할 경우 그린 바로 앞에 큰 나무가 있어서 핀을 바로 공략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저는 도저히 나무를 넘길 자신이 없어서 우그린 쪽으로 공을 보냈다가 좌그린으로 어프로치하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Out 코스 4번홀 (PAR 4, HDCP 17)

티박스에서 시작은 내리막으로, 좌우의 벙커 사이의 페어웨이 중앙으로 공을 보내면 됩니다.

세컨 지점부터는 평지성이지만 그린이 포대그린이라 클럽을 넉넉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Out 코스 5번홀 (PAR 5, HDCP 13)

일직선으로 쭉 뻗어 있는 파 5 홀로, 세컨샷 지점까지는 무난하나 그린에 공을 올릴 때는 벙커를 넘겨야 합니다.

특히 좌그린 왼쪽에 있는 벙커는 꽤 깊어서 그린에 공을 올릴 때 써드샷이 훅이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좌그린의 경우 좌우 벙커 사이로 공을 정확히 보내는 것이 중요한 홀입니다.

 

Out 코스 6번홀 (PAR 4, HDCP 9)

코스의 좌우로 벙커가 많아서 코스 중앙을 지켜가며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좌그린과 우그린 각각 그린 앞에 벙커가 있으므로 넉넉히 클럽을 선택하여 벙커를 넘겨 온그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Out 코스 7번홀 (PAR 3, HDCP 15)

해저드를 넘겨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하는 파 3 홀입니다.

해저드를 넘기는 캐리가 크지 않아 부담없이 티샷을 할 수 있지만 좌그린 좌우에는 벙커가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Out 코스 9번홀 (PAR 4, HDCP 3)

흐리고 선선한 날씨에 재미있게 라운딩을 하다보니 어느덧 전반 마지막 홀입니다.

오르막성 파 4 홀로 좌그린 왼쪽의 벙커를 제외하면 코스에 큰 장애물은 없습니다.

따박따박 코스를 전진해서 그린에 공을 올린 후 전반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In 코스 10번홀 (PAR 4, HDCP 2)

후반 In 코스의 첫 홀은 파 4 홀로, 티샷 지점에서는 가파른 내리막으로 시작하다가 세컨지점부터는 그린까지 쭉 오르막입니다.

기본 전장도 긴데다가 오르막이 꽤 심해서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홀이었습니다.

코스의 오른쪽 작은 나무들이 있는 곳에는 작은 해저드가 있어 그 쪽으로 공이 굴러갈 경우 해저드로 굴러떨어질 수 있습니다.

 

In 코스 11번홀 (PAR 5, HDCP 14)

파 5 홀로 페어웨이 중앙에는 커다란 벙커가 있습니다.

얕은 페어웨이 벙커지만 한가운데 나무도 두그루 있어 벙커에 공이 들어갈 경우 공의 위치에 따라 벙커를 제대로 탈출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티샷은 벙커의 좌우로 보내서 벙커를 옆으로 비켜가는 것이 최선입니다.

벙커 좌측의 경우 페어웨이 위치에 따라 라이가 우드샷을 하기에 좋지 않아 티샷은 중앙 벙커 우측으로 가는 것이 더 안전해 보입니다.

 

 

In 코스 12번홀 (PAR 3, HDCP 16)

파 3 홀로 앞에 있는 커다란 계곡을 넘겨서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계곡의 규모가 꽤 커서 마음의 부담이 되기 때문에 클럽은 넉넉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In 코스 13번홀 (PAR 4, HDCP 18)

전장은 별로 길지 않으나 코스 곳곳에 있는 벙커를 조심해야 합니다.

그린 공략을 할 때 좌그린과 우그린 앞에 하나씩 있는 벙커를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In 코스 14번홀 (PAR 4, HDCP 12)

파 4 홀로 평지로 시작되었다가 중간 이후부터 그린까지는 급격한 내리막입니다.

티샷은 정면에 보이는 한그루의 나무 왼쪽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 중간 이후로는 오른쪽으로 해저드가 나타나면서 페어웨이가 개미허리가 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코스의 왼쪽을 유지하면서 플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그린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장 차이가 꽤 심한 홀입니다.

 

In 코스 15번홀 (PAR 5, HDCP 10)

파 5 홀로, 티샷은 정면에 서있는 한그루의 소나무를 넘겨서 티샷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어웨이 우측에 있는 벙커를 제외하면 일직선으로 쭉 뻗어 있는 홀이라 티샷을 무난하게 하면 따박따박 나아갈 수 있습니다.

 

 

In 코스 17번홀 (PAR 3, HDCP 6)

파 3 홀로 코스의 오른쪽에 해저드가 위치해 있습니다.

좌그린의 우측 해저드 옆에는 벙커도 있는데 티샷이 우측으로 밀릴 경우 벙커로 굴러 떨어지거나 해저드에 들어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코스의 왼쪽에도 벙커가 여러개 있어 핀을 향한 정확한 방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In 코스 18번홀 (PAR 4, HDCP 8)

마지막 홀은 일직선으로 쭉 뻗어있는 파 4 홀입니다.

전장은 별로 길지 않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오르막성이고, 그린은 포대 그린이라 한클럽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좌우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플레이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포 CC 는 1992년에 개장된 역사가 있는 골프장이니만큼 전체적으로 전장이 긴 편이었습니다.

레드티의 경우 거의 다 시니어티에 붙어 있어 마치 시니어티에서 라운드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페어웨이가 넓고 코스에 적당한 언듈레이션이 있었고 그린도 무난했습니다.

마음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골프장이었습니다.

 

* 이포 CC :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장흥로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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