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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용산] 국립중앙박물관 - 인도 동남아시아실 관람 후기

by Cecilia_J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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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다양한 전시를 즐길수 있는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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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https://www.museum.go.kr/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가면 상설전시관, 그리고 특별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설전시관에 있는 세계문화관에 가면 다양한 해외 문화에 대한 전시를 접할 수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실

중앙아시아실

인도 동남아시아실

중국실

일본실

 

 

메소포타미아실과 중앙아시아실, 중국실, 일본실의 관람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서울/용산] 국립중앙박물관 - 메소포타미아실: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서울/용산] 국립중앙박물관 - 메소포타미아실: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국립중앙박물관♡ 다양한 전시를 즐길수 있는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https://www.museum.go.kr/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가면 상설전시관, 그리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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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 국립중앙박물관 - 중앙아시아실: 영원한 삶의 집, 아스타나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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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다양한 전시를 즐길수 있는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https://www.museum.go.kr/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가면 상설전시관, 그리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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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 국립중앙박물관 - 중국: 황하에서 꽃핀 예술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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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다양한 전시를 즐길수 있는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https://www.museum.go.kr/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가면 상설전시관, 그리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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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 국립중앙박물관 - 일본실 관람 후기

 

[서울/용산] 국립중앙박물관 - 일본실 관람 후기

국립중앙박물관♡ 다양한 전시를 즐길수 있는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 https://www.museum.go.kr/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가면 상설전시관, 그리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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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실에서 소개하는 '인도' 는 현재의 인도 공화국을 비롯하여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스리랑카를 포함한 남아시아 국가들을 가리킵니다.
동남아시아는 인도차이나 반도와 이를 둘러싼 섬들을 가리키며 현재의 국가로는 미얀마, 타이,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이 포함됩니다.

 


삼각형 모양의 북부 지역과 역삼각형 모양의 남부 지역을 포개 놓은듯한 모습의 인도아대륙에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해 왔습니다.
인더스강을 중심으로 한 북서부 지역은 아리아인, 그리스인, 중앙아시아의 여러 민족이 침략했던 곳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곳은 역사적으로 외래문화의 유입이 가장 활발했습니다.

갠지스강 유역은 비옥하고 천연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이를 바탕으로 브라만교,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 등 인도의 대표적 종교들이 흥기했습니다.
데칸고원을 중심으로 한 서인도 지역은 해안가를 따라 해상교역의 중심지로 번영하였고, 산악지대에는 많은 석굴사원이 개착되었습니다.
인도아대륙 남쪽은 북쪽의 아리안계와는 구별되는 드라비다계 문화의 중심지로, 독특한 불교와 힌두교 문화를 꽃피운 곳입니다.

 

동남아시아는 인도와 중국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토착적인 전통 위에 양자의 영향을 선별적으로 수용하여 독자적인 문화가 탄생되었습니다.
10세기 전후로는 인도와 중국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동남아시아의 지역적 특성이 분명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베트남 중부의 참파 왕국, 캄보디아의 크메르 왕국, 타이의 수코타이 왕국, 인도네시아의 사일렌드라 왕국, 미얀마의 파간 왕국 등은 당시의 정치적 사회적 번영과 수준 높은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미술에서 인간을 닮은 신상의 출현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 형상의 신은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주는것 뿐만 아니라 종교적인 신앙심을 고취시켰고 그들 삶의 일부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간을 닮은 신들
인도 미술에서 인간의 형상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종교 미술도 예외가 아니어서 수많은 신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형상화되었습니다.
이들은 종종 감각적이고 에로틱한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현재의 기준으로 상당히 세속적으로 느껴지는 이러한 표현이 종교적 맥락에 등장하는 현상은 인도의 미술뿐만 아니라 신화, 문화, 음악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간 신체의 감각적인 아름다움은 신성의 고귀함과 초월성을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신의 몸이 지닌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것은 신성에 가까이 갈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생각되었습니다.
성스러운 커플이 즐겁게 사랑을 나누는 신상을 보면서 신도들은 자신들도 그러한 축복을 받기를 희망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둘러싸인 여신 (Mother Goddess)
굽타 시대, 6-7세기

미투나, 사랑을 나누는 남녀 (Mithuna, Loving Couple)
11-12세기

시바와 파르바티 (Shiva and Parvati)
9-10세기

 

 

 

가네샤 (Ganesha)
10세기 후반

비슈누와 락슈미 (Vishnu and Lakshmi)
12세기

우마 (Uma)
13세기

 

 

예전에 인도 배낭여행을 갔을 때 현지에서 보고 느꼈던 힌두교 문화가 흥미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여행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릴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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