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베네스트 라운딩 후기♡
안성베네스트 골프클럽은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안성베네스트 골프클럽은 삼성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입니다.
West, North, South, East 4개의 코스가 있는 36홀 골프장입니다.
안성베네스트 GC 홈페이지 : https://www.golfsamsung.com/web/asClubInfo.do
골프삼성 홈페이지에 가면 삼성에서 운영하는 골프장들 (안양컨트리클럽, 가평베네스트, 안성베네스트, 동래베네스트, 글렌로스, 레이크사이드) 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골프삼성 홈페이지 : https://www.golfsamsung.com/web/plugins.do
햇살이 좋았던 어느 여름날, 안성베네스트 GC 로 라운딩을 갔습니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이었어요.
이날은 전반 West, 후반 North 코스로 라운딩을 했습니다.
라운딩 시작 전, 클럽하우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원래 여름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잘 마시지 않지만 라운딩 중에는 필수인 것 같아요!
West 코스 1번홀 (PAR 4, HDCP 4)
첫번째 홀은 일직선으로 펼쳐진 내리막 파 4 홀입니다.
코스맵상에는 그린 우측에 해저드가 있다고 나오는데 세컨샷이 많이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 이상 크게 신경쓰일 요소는 아닌 것 같아요.
West 코스 2번홀 (PAR 3, HDCP 9)
오르막 파 3 홀로 포대그린이어서 한클럽 크게 잡고 티샷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 왼쪽에 벙커가 있어서 훅이 날 경우 벙커에 빠질 수 있습니다.
West 코스 3번홀 (PAR 4, HDCP 2)
파 4 홀로 좌도그렉 홀입니다.
티샷은 정면에 보이는 벙커 왼쪽으로 하는 것이 좋고 벙커 지점부터는 왼쪽으로 꺾여서 그린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그린은 2단 그린으로 앞이 높고 뒤가 낮은 형태여서 핀의 위치에 따라 클럽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West 코스 4번홀 (PAR 5, HDCP 6)
파 5 홀로 우도그렉에 전체적으로 오르막 경사가 심한 홀입니다.
오른쪽은 OB 지역이라 티샷은 페어웨이의 왼쪽을 에이밍 하는 것이 안전해 보였습니다.
코스의 왼쪽은 꽤 언듈레이션이 있는 편이어서 미스샷이 나지 않도록 신중하게 샷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West 코스 6번홀 (PAR 4, HDCP 3)
급격하게 왼쪽으로 휘어진 내리막 파 4 홀입니다.
높은 티박스에서 바라다보는 홀의 풍경과 뒤쪽 산세가 참 멋진 곳이었어요.
이 홀은 가장 앞쪽에 보이는 페어웨이 왼쪽 벙커의 왼쪽으로 보내면 베스트지만,
캐리 거리가 짧을 경우 해저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멀리 보이는 오른쪽 벙커를 에이밍해도 안전할 것 같습니다.
세컨 위치에서 바라본 6번홀의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그린까지 급격한 내리막입니다.
West 코스 7번홀 (PAR 4, HDCP 7)
일직선으로 뻗은 파 4 홀로 티박스에서는 내리막 느낌이었다가 세컨샷 위치부터 그린까지는 쭉 오르막입니다.
화이트 티박스에서는 꽤 넓은 해저드를 넘겨서 티샷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의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세컨샷을 할 때는 오르막을 감안하여 클럽을 넉넉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멀리 클럽하우스가 보이지만 아직 7번홀이라는 사실 :D
West 코스 8번홀 (PAR 4, HDCP 1)
파 4 홀로 서코스의 핸디캡 1번홀입니다.
레드 티에서도 전장이 350m 가까이 되는 홀이었어요. ㅠㅠ
저 멀리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 옆에는 벙커가 있고 그 뒤에는 해저드여서, 티샷은 코스의 왼쪽으로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린은 오르막 경사가 심한 포대그린이어서 클럽을 넉넉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West 코스 9번홀 (PAR 5, HDCP 5)
전반의 마지막 홀은 전체적으로 일직선으로 펼쳐져 있는 내리막 파 5 홀 입니다.
페어웨이와 그린 우측에 벙커가 있어 벙커를 조심하면서 따박따박 나아갔어요.
써드샷이 엄청 잘 맞아서 1.5m 에 붙었었는데 내리막 버디퍼팅을 실패했네요. ㅠㅠ
역시 퍼팅은 좀 더 내공이 필요한 것 같아요.
백김치 아롱사태 냉수육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아롱사태 냉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별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소면에 시원한 국물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맥주 한잔과 함께 그늘집에서 기력을 충전한 후 후반전 라운딩을 준비했습니다.
North 코스 1번홀 (PAR 5, HDCP 5)
북코스 1번 홀은 좌도그렉 파 5 홀입니다.
평지성으로 시작하는 듯하다가 세컨 위치부터 그린까지는 급격한 오르막이 계속됩니다.
서/북 코스 모두 전반적으로 전장이 긴 편인데 이렇게 오르막까지 센 홀은 따박따박 나아가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North 코스 2번홀 (PAR 3, HDCP 6)
파 3 홀로 코스의 왼쪽은 OB 이고 그린 왼쪽에도 벙커가 있습니다.
코스의 오른쪽을 공략하는 것이 전반적으로 안전해 보였습니다.
North 코스 3번홀 (PAR 4, HDCP 9)
오르막 파 4 홀로 다른 코스에 비해 전장은 짧은 편입니다.
하지만 티샷 랜딩 지점에 페어웨이 좌우로 벙커가 있어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North 코스 5번홀 (PAR 3, HDCP 4)
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던 파 3 홀입니다.
코스의 왼쪽에는 해저드가 있어서 코스의 오른쪽으로 공을 보내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핀이 왼쪽에 꽂혀 있을 경우 해저드와 벙커를 한꺼번에 넘기는 도전적인 플레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North 코스 6번홀 (PAR 4, HDCP 8)
우도그렉 오르막 파 4 홀입니다.
페어웨이 우측은 OB 지역이고 벙커가 있어 티샷은 코스의 왼쪽으로 보내는 것이 안전해 보였습니다.
낮에는 햇살이 뜨거웠는데 후반의 중간을 넘어가니 해가 넘어가고 선선한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런 날씨에 야간 라운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North 코스 7번홀 (PAR 4, HDCP 2)
일직선으로 펼쳐진 오르막 파 4 홀입니다.
북코스는 전반적으로 오르막홀이 많아서 만만치 않은 느낌이었어요.
따박따박 실수 없이 전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North 코스 8번홀 (PAR 5, HDCP 7)
내리막으로 펼쳐져 있는 우도그렉 파 5 홀입니다.
티샷은 멀리 있는 좌측 벙커를 에이밍 하는 것이 무난해 보입니다.
그린쪽으로 갈수록 코스가 좁아지니 세컨샷과 써드샷을 정확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North 코스 9번홀 (PAR 4, HDCP 1)
북코스 마지막 홀은 핸디캡 1번 파 4 홀입니다.
티샷 지점에서는 내리막이었다가 그 다음은 평지성으로 진행되지만 전반적으로 전장이 엄청 길어요.
곳곳에 벙커도 많아서 샷의 정확한 방향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따박따박 라운딩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안성베네스트 골프클럽은 전반적으로 코스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보통 West/North 또는 South/East 로 묶어서 라운딩을 한다고 하는데, West/North 코스는 전반적으로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고 전장이 길어서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South/East 코스에서도 라운딩을 해보고 싶습니다.
* 안성 베네스트 GC :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삼흥리 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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