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아이다(Aida) 를 보고 왔습니다.
뮤지컬 아이다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를 원작으로 하여 디즈니에서 제작한 뮤지컬입니다.
엘튼 존과 팀 라이스가 음악을 담당하였습니다.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의 장군 라다메스, 이집트의 공주 암네리스 세사람 사이에서 전쟁 중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2022년 뮤지컬 아이다 공연 정보>
공연일 : 2022.5.10.~ 2022.8.7.
장소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공연시간 : 화~금 7시 30분 / 토~일 2시, 7시 / 월 공연 없음
티켓 가격 : VIP석 15만원 / R석 13만원 / S석 10만원 / A석 7만원
관람 등급 : 8세 이상 관람가
뮤지컬 아이다의 주요 캐스팅입니다.
아이다 : 윤공주, 전나영, 김수하
라다메스 : 김우형, 최재림
암네리스 : 아이비, 민경아
조세르 : 박시원, 박성환
제가 봤던 날은 아이다 윤공주, 라다메스 최재림, 암네리스 아이비 배우가 출연하는 날이었어요.
저는 뮤지컬을 꽤 좋아하는 편이에요.
뮤지컬의 본고장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도 뮤지컬을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뉴욕] 뮤지컬 위키드, 오즈의 마법사 너머 서쪽 마녀의 이야기
[영국/런던] 세계 4대 뮤지컬, 레 미제라블(Les Misérables)
코로나로 인해서 꽤 오랜만에 해보는 문화생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공연 중에는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없어서 커튼 콜을 할 때 살짝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뮤지컬 아이다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줄거리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공연 시간 내내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윤공주, 최재림, 아이비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실력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현대에서 시작해 옛날로 거슬러가는 액자식 구성, 그리고 다시 현대로 돌아와서 막을 내리는 수미상관의 구성이 긴 여운을 남겼습니다.
즐거웠던 뮤지컬 관람의 마지막, 커튼콜의 순간을 영상으로 남겨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온 블루스퀘어 공연장.
뮤지컬 공연도 이태원 나들이도 모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종종 뮤지컬 문화생활을 즐기러 와야겠어요.
* 블루스퀘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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