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강남어시장 - 논현역 시원한 루프탑 해산물 전문점, 어시장한상

강남어시장♡

논현역에 있는 루프탑 해산물 전문점, 강남어시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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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어시장은 강남대로변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TV 전지적참견시점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해요.

건물 5층 루프탑에 위치한 특이한 컨셉의 해산물 전문점이었습니다.

 

 

강남어시장은 실내 좌석과 루프탑 야외 좌석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여름이어서 루프탑 좌석이 덥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유리 천장으로 덮여 있었고 에어컨 바람이 쌩쌩 나와서 무척 시원했어요.

투명한 유리 천장 밖으로 주변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남어시장의 대표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시장한상 : 중(2~3인) 150,000원 / 대(3~4인) 200,000원

어시장 메뉴를 넉넉히 드실 수 있는 양으로 모둠 사시미, 자연산 모둠 해물, 랍스타찜, 라면전골이 포함됩니다.

오늘의 모둠회 : 중 60,000원 / 대 90,000원

오늘의 모둠 해물 : 60,000원

도화새우 회 : 한접시 50,000원 (5마리)

오도리 회 : 40,000원 (12마리)

오도리 소금구이 : 45,000원 (12마리)

전어 세꼬시 : 20,000원

 

이날은 어시장 한상을 주문했습니다.

 

 

어시장 한상 - 모둠 사시미

참치와 연어를 포함하여 9가지 종류의 사시미가 한접시 푸짐하게 준비되었습니다.

 

어시장 한상 - 자연산 모둠 해물

새우, 전복, 굴, 해삼, 돌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이 준비되었습니다.

제가 옛날에는 생선회를 제외하고는 이런 해산물들은 비려서 잘 못먹었는데 이제는 맛있게 잘 먹습니다.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시장 한상 - 랍스터찜

랍스터 한마리가 먹음직스럽게 쪄서 나왔습니다.

어시장 한상 중짜는 랍스터 1마리, 대짜는 랍스터 2마리가 포함되는 것 같아요.

 

 

푸짐한 어시장 한상에 술이 빠질 수 없죠!!

제가 좋아하는 1664 블랑 맥주를 한잔 마셨습니다.

 

해가 지고 밤이 되니 천장을 덮고 있던 루프탑 천장이 개방되었습니다.

저는 유리 천장이 이렇게 열리는줄 몰랐는데, 이렇게 천장이 개방되니 진짜 루프탑 분위기가 나네요.

밤이어서 바람도 꽤 시원하고 선선한 날씨여서 야외에서 음식을 먹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요렇게 초승달 모양의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특별한 기념삿을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어시장 한상 - 라면 전골

어시장 한상의 마지막 메뉴, 라면 전골입니다.

먼저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라면 국물을 보글보글 냄비로 끓여줍니다.

 

 

그 다음 끓는 물에 라면을 넣어서 익히면 맛있는 라면 전골이 완성됩니다.

어시장 한상 메뉴가 워낙 푸짐해서 배가 많이 불러서 라면은 천천히 주문해서 먹었어요.

맛있는 라면까지 훌륭한 코스 요리의 마무리였습니다.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루프탑 해산물 전문점 강남어시장.

이렇게 루프탑에서 해산물을 먹는 것은 처음이어서 더욱 색다르고 좋았던 것 같아요.

강남어시장의 어시장 한상메뉴와 함께 푸짐한 저녁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강남어시장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12 일렉트로마트 5층 강남어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