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스시코마츠 - 압구정 스시 오마카세, 런치 코스 후기

스시코마츠♡

압구정에 있는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코마츠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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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코마츠의 오마카세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런치 오마카세 : 100,000원

디너 오마카세 : 200,000원

 

이날은 런치 오마카세를 먹었어요.

 

 

보통 오마카세를 먹으러 가면 다찌석에서 먹을 때가 많지만,

이날은 단체 일행이어서 따로 룸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룸에 우리 일행만 있으니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계란찜

처음 나온 메뉴는 달걀찜이었습니다.

은행이 들어가 있어서 중간중간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사시미

숙성된 광어와 참치가 사시미 코스로 올라왔습니다.

 

말차, 생맥주

말차 한잔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를 주문해서 마셨어요.

맥주가 은색 컵 가득 하얀 거품까지 알차게  채워져 있었습니다.

 

 

해초, 불똥꼴뚜기

다음 코스로 해초와 불똥꼴뚜기가 함께 나왔습니다.

불똥꼴뚜기는 반딧불처럼 빛을 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어두운 밤바다에서 파랗게 빛나고 있는 불똥꼴뚜기의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참 신기하고 아름답더라고요.

어쨌든 불똥꼴뚜기 요리는 맛있었습니다. :D

 

 

스시

왼쪽부터 한치, 주도로, 도미, 줄무늬전갱이 라고 합니다.

한치에는 시소라는 일본 향채가 들어있어서 향이 맛이 독특했어요.

 

대구스테이크

맛있게 구워진 대구요리입니다.

 

 

스시

이번에 나오는 스시들은 토치로 살짝 익힌 아부리 스시입니다.

왼쪽부터 가리비관자에 우니 크림소스를 얹은 스시, 다금바리(자바리) 그리고 금태입니다.

귀한 횟감인 다금바리는 물론이고 우니 크림소스를 올린 가리비관자도 무척 맛있었어요.

요 가리비관자 스시는 나중에 앵콜스시로 하나 더 요청해서 먹었습니다.

 

우니+새우

신선한 우니가 올라간 새우 요리입니다.

김과 함께 싸먹으니 더욱 맛있었어요.

 

 

미소된장국

중간중간 입가심하기 좋았던 미소된장국입니다.

 

 

빵, 스시, 마끼

작은 빵 한조각, 장어와 참치가 올라간 스시, 그리고 마끼가 준비되었습니다.

 

국수

굴이 올라가 있는 국물이 시원한 국수를 한그릇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

블루베리가 올라가 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숟가락이 하트 모양이어서 귀여웠어요. ^o^

 

 

압구정역과 압구정 로데오거리 사이에 있는 일식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코마츠.

이 곳에서의 런치 오마카세는 꽤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스시코마츠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5길 7-10 스시코마츠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