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 미국 독립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 (Statue of Liberty)

맨해튼의 마천루들과는 별개로, 뉴욕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맨해튼 남쪽에 있는 리버티섬(Liberty Island)에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에서 선물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은 7월 4일인데요,

1776년 7월 4일 영국의 식민지 상태에 있었던 미국이 필라델피아의 인디펜던스 홀에서 독립을 선언했으며,

그 후로 약 8년간의 전쟁 끝네 1783년 9월 3일, 드디어 미국은 완전한 독립을 인정받게 됩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독립선언으로부터 100년째 되는 해인 187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0년 후인 1886년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10년의 역작이어서 그런지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지면에서부터 오른손 횃불까지의 높이는 93.5m,

받침대의 높이 자체만 47.5m, 동상의 발끝에서 횃불까지의 높이는 46m 라고 하네요.

전체 무게는 225톤에 이릅니다.

728x90

 

자유의 여신상을 방문하려면 맨해튼에서 페리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으로 가야 합니다.

 

자유의 여신상 홈페이지 : https://www.statueofliberty.org/

The Statue of Liberty — Ellis Island Foundation

리버티 섬으로 가는 페리는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

 

리버티 섬 페리 티켓 예매 : https://www.cityexperiences.com/new-york/city-cruises/statue/

 

 

Reserve : $23.5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과 근처 이민박물관(National Museum of Immigration) 이 있는 엘리스 섬(Ellis Island)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 티켓입니다.

 

Pedestal Reserve :$23.8

이 티켓은 리버티 섬과 엘리스 섬을 경유하고, 자유의 여신상의 받침대까지 올라갈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각 티켓은 출발지를 뉴저지쪽 Liberty State Park 또는 맨해튼의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최신 정보이고, 제가 갔을 때는 몇년 전이라 페리를 타고 리버티 섬만 다녀왔던 것 같아요.

 

 

 

맨해튼의 배터리 파크를 출발하여 리버티 섬으로 가는 페리 위.

자유의 여신상이 점점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받침대 근처와 리버티 섬 가장자리에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있습니다.

사람들의 크기와 비교해 보면 자유의 여신상의 규모가 얼마나 큰지 간접적으로 느껴집니다.

자유의 여신상이 맨해튼 쪽을 바라보고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왼손에는 독립선언서, 오른손에는 횃불을 들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리로 되어 있는데 구리가 산화하면서 지금의 푸른 빛을 띄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유의 상징,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

그 규모가 세계 최대 강대국답게 그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이 날 날씨가 더워서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멋진 건축물을 보니 재미있고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예전 사진을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 New York, NY 10004, United 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