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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유럽(Europe)/프랑스(France)

[프랑스] 이지젯(EasyJet) 후기: 파리(CDG)-니스(NCE) EJU3997

by Cecilia_J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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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젯♡
유럽의 저가 항공 이지젯(EasyJet) 을 타고 프랑스 파리에서 니스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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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프랑스 남부 여행.
그 여행의 시작은 바로 니스(Nice) 였습니다.
저는 사우디아 항공을 타고 인천을 출발하여 파리에 도착한 다음 파리에서 다시 국내선을 타고 니스로 이동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남부 도시 니스까지는 약 930km 떨어져 있습니다.
자동차로는 약 9시간, 고속열차 TGV 로는 5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아무래도 육로 이동으로는 짧은 여행 일정에 이동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것 같아 저는 국내선을 타기로 했습니다.
국내선으로 파리에서 니스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우디아항공을 타고 무사히 파리에 도착!
파리 샤를 드 골(CDG) 공항 제 1 터미널로 도착했습니다.
입국 심사를 마친 후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나왔습니다.
파리-니스 항공편은 인천-파리 항공편에서 환승하는 것이 아닌 별도의 국내선 항공편이었기 때문에 일단 짐을 찾고 도착층으로 나온 다음 다시 탑승 수속을 하러 가야합니다.

 

 

저는 니스로 이동할 때 이지젯 항공편을 이용했는데요,
이지젯은 샤를 드 골 공항 제 2D 터미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1터미널에서 따로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별도의 항공편을 이어서 이용할 때는 이렇게 터미널이 다른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다음 항공편의 출발 시간을 넉넉하게 여유를 두고 발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오후 2시 40분쯤 파리에 도착했고 니스행 항공편의 출발 시간은 오후 6시 40분이었기 때문에 시간 여유는 충분한 편이었어요.

 

국제선 터미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에 비해 국내선 터미널은 꽤 한산한 편이었어요.
탑승 수속이 생각보다 금방 끝나서 공항을 둘러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덧 탑승 시간이 다가오고 탑승구 쪽으로 향했습니다.
탑승은 출발 시간 20분 전에 마감된다고 해요.

 

 

제가 니스를 여행했을 때는 9월 초였는데 프랑스 남부여서 여전히 더운 날씨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파리에서 니스까지의 한시간반 비행.
저가항공이었지만 비행 시간이 짧은 국내선이어서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유럽에서 저가항공을 이용할 때는 딱 두가지를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번째, 저가항공의 특성상 기본 항공권 요금에는 체크인 수회물이 포함되어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발권하실 때 각자의 여행 짐에 맞게 옵션을 미리 선택하여 필요시 수화물을 구매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체크인 수화물을 추가하려고 하면 사전에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이 비싼 편이거든요.

두번째, 유럽 저가항공은 탑승권을 미리 출력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권을 출력하게 되면 추가 요금을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예전에 라이언에어를 이용할 때 비행기표를 싸게 끊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탑승권 출력 비용으로 거의 비행기표 비슷하게 추가 요금을 낸 적이 있었거든요.
비행기표를 아낀 금액을 출력 비용에 다 써버리니 상당히 속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ㅠ
그 후로는 저가항공을 이용할 때마다 꼬박꼬박 탑승권을 열심히 출력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이지젯(EasyJet) 과 함께 했던 니스행 비행은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비행기는 지연 없이 니스에 잘 도착했어요.
어느덧 밤이 되었는데 첫날은 숙소에 체크인을 한 후 푹 쉬어야겠습니다.

 

 

* EasyJet : Hangar 89, Bedfordshire, Luton LU2 9PF, United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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