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심♡
고속터미널역 근처에 있는 장어 요리 맛집, 마루심 반포점에 다녀왔습니다.
마루심 홈페이지 : https://marusim.co.kr/
히쯔마부시 전문점, 마루심.
히쯔마부시는 장어의 가바야키를 이용한 장어덮밥 요리로, 일본 나고야가 그 발상지입니다.
가바야키란 뱀장어, 갯장어, 미꾸라지 등을 잘라서 그 뼈를 바르고 토막 쳐서 양념을 바른 후 꼬챙이에 꿰어 구운 일본 요리입니다.
마루심은 2011년 반포점을 처음 오픈하여 현재는 마포점, 판교점, 강남점 총 4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강남점은 올해 4월 17일에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하니 오픈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매장입니다.
히쯔마부시 맛집, 마루심.
이곳의 주요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히쯔마부시(장어덮밥) : 상 39,000원 / 특 53,000원 / 미니 25,000원
우나동 : 상 39,000원 / 특 53,000원
마루심 무지개 세트 : 55,000원
마루심 눈꽃 세트 : 55,000원
장어 한마리 정식 : 39,000원
장어고무스비(장어초밥) : 24,000원
어린이 세트 : 21,000원
장어롤 : 17,000원
회 정식(12pcs) : 35,000원
초밥정식(10pcs) : 28,000원
새우튀김 정식 : 21,000원
아나고 튀김덮밥 : 21,000원
돈까스 덮밥 : 15,000원
<구이>
장어 소스구이 : 한마리 38,000원 / 두마리 76,000원
장어 소금구이 : 한마리 38,000원 / 두마리 76,000원
<회/계란말이>
모둠회 : 대 49,000원 / 중 33,000원
장어 계란말이 : 대 17,000원 / 소 12,000
<튀김>
복튀김 : 중 25,000원 / 소 35,000원
우럭 조림/튀김 : 35,000원
모둠튀김 : 중(12pcs) 22,000원 / 대(18pcs) 27,000원
가자미 튀김 : 9,000원
그 외에도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우나동과 히쯔마부시는 비슷한 장어덮밥이지만 우나동이 좀 더 기름기를 덜 뺀 요리라고 해요.
탄 것 같은 식감이 꺼려지시는 분들은 우나동을 주문하면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히쯔마부시(상)
마루심에 처음 방문했으니, 대표 메뉴인 히쯔마부시를 주문했습니다.
히쯔마부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요.
살짝 살짝 비벼서 밥에는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그리고 장어는 살살 다루어서 비비라고 합니다.
1) 히쯔마부시가 나오면 주걱으로 4등분을 합니다.
2) 4등분한 히쯔마부시를 밥공기에 덜어 본연의 맛을 즐깁니다.
3) 밥공기에 덜은 히쯔마부시에 깻잎, 파, 와사비를 얹어서 가볍게 섞어드세요.
4) 히쯔마부시를 밥공기에 덜어 김가루를 얹고, 오차즈케 육수를 넉넉히 부어 말아서 드세요.
(기호에 따라 깻잎, 파, 와사비도 함께 넣어주세요.)
5) 네번째는 3가지 방법 중 가장 맛있었던 방식으로 드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방법, 깻잎과 파, 와사비를 함께 얹어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어요.
똑같은 히쯔마부시 요리라고 해도 3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으니 3가지 메뉴를 동시에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둠튀김
히쯔마부시에 이어 모둠튀김도 주문했습니다.
소스에 찍어 히쯔마부시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고속터미널 근처에 있는 장어덮밥 히쯔마부시 맛집, 마루심.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마루심 반포점 : 서울특별시 서초구 고무래로10길 10 청구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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