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 압구정로데오 플래그십 스토어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스와로브스키 플래그십 도산파크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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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

1895년 다니엘 스와로브스키에 의해 만들어져 1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저도 스와로브스키의 고급스럽고 우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쥬얼리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스와로브스키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가 작년 말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압구정로데오 거리를 걷다보면 'SWAROVSKI' 라는 큰 간판이 걸려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벽면의 1층은 파란색, 2층은 노란색, 3층은 분홍색으로 되어 있는데요,

각 층은 이 벽면의 색깔 컨셉에 맞게 꾸며져 있습니다.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쥬얼리를 비롯하여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까지 다양한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장 입구 옆에는 예쁜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스와로브스키 알록달록한 선물 박스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일단 분홍 컨셉의 3층부터 둘러본 후 한층씩 아래로 내려오며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3층에는 예쁜 분홍 공간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카페 스와로브스키가 있었습니다.

카페 스와로브스키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서울/강남] 카페 스와로브스키 - 압구정로데오 도산공원 분홍분홍 예쁜 카페

[서울/강남] 카페 스와로브스키 - 압구정로데오 도산공원 분홍분홍 예쁜 카페

 

다음은 노랑 컨셉의 2층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2층에서는 꼭 여기서 사진을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D

사방이 노랑노랑하고 거울과 쥬얼리, 인테리어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는 크리스털 장식품들입니다.

 

사실 '스와로브스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쥬얼리였는데요,

 

 

스와로브스키는 이런 세밀한 크리스털 가공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연 기업이기도 합니다.

 

코끼리 위에 세밀하게 수놓아져 있는 크리스털은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참 예쁘더라고요.

좌우로 고개를 움직이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움을 열심히 감상했습니다.

집에 하나 들여놓으면 좋은 기운이 함께 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예쁜 쥬얼리들을 열심히 감상했습니다.

 

 

연보라색의 예쁜 쥬얼리들입니다.

 

이곳은 제품 전시 뿐만 아니라 판매를 하는 매장이기 때문에 원하는 쥬얼리는 직원의 도움으로 착용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나와 가장 잘 어울릴지,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마네킹 손이 너무 예뻐서 반지와 팔찌도 더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바다의 시원함이 느껴지는 조개와 불가사리 컨셉의 쥬얼리도 예뻤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를 것 같은 스와로브스키 매장입니다.

 

매장 한쪽에는 골프채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스와로브스키 매장에 왠 골프채일까요?

 

 

골프채를 자세히 보니 헤드에 스와로브스키 보석이 장식이 되어 있더라고요.

스와로브스키는 다양한 제품들과 콜라보를 많이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마제스티 셀레스티얼(Majesty Celestial)' 이었습니다.

보석이 세공되어 있는 고급스러움의 끝판왕, 셀레스티얼!

보석 망가질까봐 신경쓰여서 스윙도 힘차게 못할것 같아요. ㅋㅋㅋ

 

이제 노랑 컨셉의 2층에서 파랑 컨셉의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까지 노랑 컨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1층의 벽면은 시원한 파란색을 기본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반지들입니다.

 

쥬얼리의 디자인들이 정말 다양하고 창의적인 것 같아요.

 

 

스와로브스키의 다양한 쥬얼리 제품들은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쥬얼리는 기본적으로 구입할 때 제공되는 상자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천으로 광택을 내주면 시간이 지나도 그 광택과 아름다움이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해요.

 

 

1층 매장 한쪽에는 바깥으로 향하는 문이 있었습니다.

 

문 밖에는 아까 매장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본 스와로브스키 야외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이제 지하 1층을 둘러볼 차례입니다.

 

지하 역시 전체적으로 파란색 컨셉입니다.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다양한 쥬얼리들!

 

 

빛을 반사하여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반지입니다.

 

화려한 조개 컨셉의 목걸이와 귀걸이입니다.

 

 

파랑, 초록, 노랑, 분홍.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징하는 4가지의 색깔입니다.

 

어벤져스 크리스털 피규어도 있었습니다.

세밀하게 세공된 헐크, 아이언맨, 캡틴마블, 블랙팬서까지!

매니아들이 덕질까지 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네요.

 

 

매장 한쪽에는 한 남자의 사진이 걸려 있었는데요,

이 사람이 바로 스와로브스키 기업의 창시자, 다니엘 스와로브스키입니다.

다니엘 스와로브스키는 1862년, 보헤미아(현 체코)에서 태어났다고 해요.

유리 세공업자인 아버지를 따라 그는 아버지의 공장에서 처음 크리스탈 기술을 연마하였습니다.

이 사진은 다니엘 스와로브스키의 18살 때의 모습입니다.

 

 

스와로브스키의 감각적인 테이블웨어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크리스탈로 세공된 와인잔은 고급스러움 그 자체였어요.

 

앤티크한 느낌을 주는 분홍색의 접시들.

컵에는 크리스털로 세공된 꽃들이 꽂혀 있습니다.

 

 

초록색 식기들과 크리스털 앵무새까지, 너무너무 예뻤어요.

 

굳이 식기로 사용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럭셔리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것 같아요.

 

 

크리스털로 장식된 볼펜도 있었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핸드폰 케이스까지,

우리 생활의 다양한 곳에서 스와로브스키와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있는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플래그십 스토어.

일단 매장이 너무 예뻐서 둘러보는것 만으로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천천히 매장을 둘러보면서 나에게 어울리는 쥬얼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아요.

3층에 있는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쉬었다 갈 수도 있고요.

여러모로 즐거웠던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였습니다.

 

 

* 스와로브스키 도산파크 :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