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도 소금빵♡
압구정로데오에 있는 맛있는 빵집, 자연도 소금빵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금빵.
소금빵은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의 표면에 소금을 뿌려서 버터의 풍미와 소금의 짭짤함을 조화시킨 빵입니다.
일본에서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얼마전 다녀온 곳은 소금빵 맛집으로 소문난 '자연도 소금빵' 이라는 곳입니다.
현재는 서울과 인천에 매장이 있다고 해요.
서울에는 익선동, 압구정로데오, 성수동에 매장이 있습니다.
인천 영종도에 있는 곳이 자연도 소금빵 본점인데, '자연도' 가 바로 영종도의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던 곳은 압구정로데오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자연도 소금빵 in 도산' 이었어요.
자연도 소금빵 간판 옆에는 '하루 여섯번 갓 구운' 이라고 써 있습니다.
빵 나오는 시간이 하루 6번이라는 뜻인데요,
빵이 나오는 정확한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전 9시
2) 오후 12시반
2) 오후 2시
4) 오후 3시반
5) 오후 5시
6) 오후 6시반
빵이 나오는 시간이 하루종일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니 각자의 스케줄에 따라 맞는 시간을 방문할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습니다.
자연도 소금빵은 빵 4개짜리 소금빵 세트를 단일 메뉴로 판매합니다.
소금빵 세트 1개의 가격은 12,000원입니다.
매장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상품교환권이 나오는데,
이 교환권을 가지고 픽업 대기줄로 가서 빵과 교환을 하면 됩니다.
매장은 테이크아웃 전용이어서 크기가 단촐했습니다.
자연도 소금빵에 사용되는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밀 : 캐나다산 최고 등급 CW1 밀 100% 사용
버터 : 프랑스 최초 AOP 품질 인증 버터 100% 사용
소금 : 오직 햇빛과 바람이 만든 서해 천일염 100% 사용
매장 안에는 소금빵이 진열되어 있었고 그 옆에는 큰 가마솥이 있었습니다.
가마솥 안에는 천일염이 가득 들어있었어요.
70년대 레트로한 느낌이 나는 자연도 소금빵 매장의 인테리어입니다.
소금빵을 사서 한입 먹어보았는데 버터의 향이 입 안에 가득 퍼지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와 딱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자연도 소금빵 in 도산.
제가 빵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곳의 소금빵은 종종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 자연도 소금빵 in 도산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9길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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