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타루]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문점

오타루♡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작은 도시, 오타루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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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小樽)는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 위치한 매력적인 항구 도시입니다.

삿포로에서 JR 철도로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오타루는 과거에 어업과 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며, 일본과 러시아 간의 교역이 활발했던 곳이라고 해요.

메이지 시대(1868–1912)와 다이쇼 시대(1912–1926)의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역사적인 도시 분위기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오타루에는 유명한 관광 명소가 몇군데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오타루 증기 시계입니다.

19세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레트로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증기 시계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일본/오타루] 오타루 증기 시계 - 홋카이도 여행 오타루 시내 관광 명소

[일본/오타루] 오타루 증기 시계 - 홋카이도 여행 오타루 시내 관광 명소

 

오타루에서 유명한 또 하나의 관광 명소는 바로 오르골당입니다.

오타루 증기 시계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이 바로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건물이에요.

본관은 1912년에 건축된 석조 건물로, 약 2,000평방미터 이상의 넓이를 자랑합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건물은 과거에는 물류 창고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오르골당으로 변모했습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문 매장이라고 하는데요,

근처에는 오르골당 2호관도 있습니다.

 

 

오르골당 본관의 규모는 엄청납니다.

본관에만 몇만점 이상의 오르골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고 해요.

 

너무 예쁜 오르골이 가득했던 이곳!

작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오르골이 많아서 관광객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상징, 손 흔드는 고양이 마네키네코입니다.

일본스러운 느낌의 오르골 기념품으로 딱 좋아 보여요.

 

 

아기자기하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오르골은 섬세한 일본인들의 정서와도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예쁜 오르골은 기념품 및 인테리어 소품, 선물용으로 좋아 보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오르골로 가득찬 이곳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었어요.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Otaru Music Box Museum : 4-1 Sumiyoshicho, Otaru, Hokkaido 047-0015,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