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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세아니아(Oceania)/호주(Australia)

[호주/시드니] 패딩턴 마켓(Paddington Markets) - 시드니 3대 마켓

by Cecilia_J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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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 마켓♡

호주 시드니의 3대 마켓, 패딩턴 마켓(Paddington Markets) 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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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행지에서 마켓을 둘러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 시드니 여행에서도 유명한 마켓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시드니에서 유명한 3대 마켓은 록스 마켓, 글리브 마켓, 패딩턴 마켓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패딩턴 마켓이었습니다.

공기 좋고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는 여름의 시드니.

여름이지만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지 않아 여행다니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어요.

저 멀리에는 시드니의 전망대 시드니 타워 아이(Sydney Tower Eye) 도 보입니다.

 

이때가 연말이라 길거리에는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은 한여름이니 그야말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한국처럼 온 거리가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거리를 구경하면서 한참을 걷다보니 패딩턴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패딩턴 마켓에 도착했습니다.

패딩턴 마켓은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마켓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호주는 오후 3~4시면 영업을 종료하는 곳이 많더라고요.

시드니를 여행하려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패딩턴 마켓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의류와 악세서리, 공예품, 초콜릿, 간식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드니 3대 마켓 치고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어요.

알고 보니 코로나 이전에는 정말 규모가 커서 없는 물건이 없는 정도였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다고 해요.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들어서 마켓에서 판매하는 상인들도 많았을텐데, 안타까웠습니다.

 

 

규모는 작았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던 패딩턴 마켓이었습니다.

 

 

 

시드니의 3대 마켓 중 하나인 패딩턴 마켓.

이제 코로나 시대도 끝나가고 있으니 마켓의 규모도 다시 예전처럼 커지지 않을까요?

예전처럼 없는게 없는 북적북적한 모습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마켓을 나왔습니다.

 

* Paddington Markets : 395 Oxford St, Paddington NSW 2021,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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