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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필드이야기

[제주도/서귀포/안덕] 클럽나인브릿지 - 세계 100대 골프장, Creek/Highland 라운딩 후기

by Cecilia_J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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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나인브릿지♡
국내 최고의 골프 코스, 제주도에 있는 클럽 나인브릿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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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0 Courses in the World"
"세계 100대 골프장"

 
클럽나인브릿지를 지칭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수식어입니다.
골프매거진에서 2년마다 발표하는 세계 100대 골프 코스에 여러 차례 선정되었다고 해요.
특히 2020년에는 아시아 100대 골프장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품격이 넘치는 명문 골프장인 클럽나인브릿지.
작년 가을에 기회가 있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클럽나인브릿지 홈페이지 : https://www.ninebridges.co.kr/
 
나인브릿지는 Creek 과 Highland 두개의 코스가 있는 18홀 골프장입니다.
이날은 전반 Creek, 후반 Highland 코스를 라운딩 했습니다.
나인브릿지 클럽하우스를 둘러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제주도/서귀포/안덕] 클럽나인브릿지 - 세계 100대 골프장, 클럽하우스 둘러보기

 

[제주도/서귀포/안덕] 클럽나인브릿지 - 세계 100대 골프장, 클럽하우스 둘러보기

클럽나인브릿지♡국내 최고의 골프 코스, 제주도에 있는 클럽 나인브릿지에 다녀왔습니다. "Top 100 Courses in the World""세계 100대 골프장" 클럽나인브릿지를 지칭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수식어입니

worldtravellerjp.tistory.com

 

 

차타고 나인브릿지로 들어가는 길,
하늘에 높고 푸른 청명한 가을날이었어요.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한 제주도인데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이제 라운딩 준비를 마치고 전반 Creek 코스 1번홀로 향합니다.
스타트 광장을 출발하여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숲 사이로 카트를 타고 한참 들어갔습니다.

 

 

1번홀 이동하는 길, 드라이빙 레인지가 보였습니다.
시간이 되었으면 드라이빙 레인지도 이용했을텐데 티오프 시간에 딱 맞춰서 와서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다음에 오게 되면 드라이빙 레인지에서도 한번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D

 

 

드라이빙 레인지 바로 옆에는 퍼팅, 숏게임, 벙커 연습장도 있었습니다.
나인브릿지 벙커가 엄청 어려운데 라운딩 시작 전에 연습을 하면서 벙커 탈출에 대한 감을 잡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Top 100 Courses in the World" 라는 문구가 카트 앞에도 붙어 있었습니다.
전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골프장 입장에서도 정말 큰 자부심일 것 같아요.

 

 

Creek 코스 1번홀 (PAR 4)

첫번째 홀은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파 4 홀입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티박스 바로 우측 선상에 있는 작은 나무 3그루가 인상적이었어요.

 

티샷은 페어웨이 우측의 벙커를 주의해야 합니다.

 

 

그린에 올라가서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푸르게 펼쳐져 있는 페어웨이와 파란 하늘, 예쁜 구름까지!

가을 골프 즐기기에 최고의 날씨였어요.

 

 

그린의 라이는 만만치 않습니다.

 

Creek 코스 2번홀 (PAR 3)

파 3 홀로 그린의 좌우에는 모두 벙커가 있습니다.

특히 그린 왼쪽에는 크고 넓고 깊은 벙커가 있으니 그린 중앙보다는 살짝 우측을 에이밍 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Creek 코스 3번홀 (PAR 5)

티박스에 서면 정면에 한라산 정상 봉우리가 보이는 인상적인 홀이었습니다.

나인브릿지가 제주도에 있는 골프장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편이다 보니 한라산을 나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상 근처에만 구름이 껴 있는 날도 많은데 이날은 정상이 또렷하게 잘 보였습니다.

 

티샷과 세컨샷까지는 일직선으로 따박따박 전진하다가 써드샷 지점부터는 코스가 왼쪽으로 휘어집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넓은 풀숲을 넘겨서 그린 앞 페어웨이 및 그린으로 공을 보내야 합니다.

그린 앞에도 벙커들이 많아서 방향도 함께 신경을 써야 하구요.

세컨샷이 코스의 오른쪽으로 갔을 경우에는 써드샷으로 한번에 풀숲을 넘기기가 어려울 수도 있울 것 같아요.

공략하기에 만만치 않은 홀이었습니다.

 

 

Creek 코스 4번홀 (PAR 4)

급격하게 왼쪽으로 휘어지는 파 4 홀로 코스 레이아웃은 3번홀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정면을 향해 티샷을 한 후 세컨샷으로 왼쪽 풀숲을 넘겨서 그린을 공략합니다.

 

 

세컨샷 지점에서 바라본 그린의 모습입니다.

3번홀과 다른 점은 풀숲 앞에 벙커가 하나 더 있다는 것이었어요.

풀숲을 쉽게 넘기기 위해서 무작정 티샷을 왼쪽으로 보냈다가는 벙커에 공이 빠질 수 있습니다.

저처럼 우드 캐리 거리가 짧은 여자 골퍼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풀숲을 넘기는 홀이 무척 공략이 어렵습니다. ㅠㅠ

 

Creek 코스 5번홀 (PAR 4)

S 자로 휘어져 있는 파 4 홀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벙커는 페어웨이 오른쪽에 있는 것으로 티샷은 정면 벙커 두개 중 왼쪽 벙커의 왼쪽 끝 방향을 에이밍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세컨샷을 좀 더 쉽게 하려면 두 벙커 중 왼쪽 벙커를 넘기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세컨샷 지점에서 바라본 코스의 모습입니다.

티샷을 너무 왼쪽으로 보냈다면 세컨샷에서 해저드를 넘겨서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그나저나 나인브릿지가 이렇게 예뻤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 풍경이었어요.

예전에 왔을 때는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아쉬웠었거든요.

 

바람에 흔들리는 은색 억새까지 완벽한 풍경이었어요.

 

 

Creek 코스 6번홀 (PAR 4)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파 4 홀입니다.

티박스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페어웨이 정 중앙에 벙커 2개가 있습니다.

티샷 방향은 벙커를 넘기는 것이 제일 좋은데 넘기는 것이 어렵다면 벙커의 왼쪽을 공략해야 할 것 같아요.

세컨샷 지점부터는 코스의 오른쪽에 벙커가 많습니다.

 

 

티샷 방향은 벙커를 넘기는 것이 제일 좋은데 넘기는 것이 어렵다면 벙커의 왼쪽을 공략해야 할 것 같아요.

세컨샷 지점부터는 코스의 오른쪽에 벙커가 많습니다.

 

Creek 코스 7번홀 (PAR 3)

벙커와 해저드에 둘러싸여 있는 파 3 입니다.

티박스 위치에서는 엄청나게 크고 넓은 벙커를 넘겨서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공이 우측으로 갈 경우 벙커 너머에 있는 해저드에 공이 빠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 이 홀에서 버디를 했었어요♡

 

 

Creek 코스 8번홀 (PAR 4)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파 4 홀입니다.

전체적으로 오르막이지만 전장이 짧아서 모처럼 파세이브를 노려볼 수 있는 홀이에요.

특히 레이디티 우대가 좋더라구요. ^o^

 

코스 중간에서 바라본 8번홀 풍경입니다.

그린 엣지에서 핀까지도 쭉 오르막이어서 클럽을 한클럽 길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의 좌우에는 깊은 벙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Creek 코스 9번홀 (PAR 5)

어느덧 전반 마지막 홀입니다.

티샷 위치에서는 티박스 왼쪽에 있는 해저드가 왠지 부담스럽지만,

해저드를 무시하고 저 멀리 오른쪽 벙커의 왼쪽 방향으로 티샷을 하면 됩니다.

 

 

코스의 곳곳에 이렇게 벙커들이 숨어있습니다.

 

페어웨이에서 뒤를 돌아보니 아까 출발했던 티박스가 보입니다.

보통은 앞을 향해 전진만 하는데 가끔 이렇게 뒤를 돌아보면 느낌이 많이 색다르더라고요.

 

 

페어웨이는 그린까지 쭉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중간에 벙커를 한번 더 넘겨야 합니다.

이래저래 샷의 방향만으로 벙커를 피해가기는 힘든 홀입니다.

그린에도 좌우 앞뒤 모두 벙커가 있어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코스였습니다.

 

Creek 코스 라운드를 마치고 이제 후반 코스인 Highland 로 넘어갑니다.

나무들이 시원하게 쭉쭉 뻗어 있는 카트 도로를 따라 달리니 너무 좋아요.

 

 

Highland 코스 1번홀 (PAR 4)

후반 하이랜드 코스는 스코틀랜드 느낌의 넓은 페어웨이, 그리고 벙커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도전적인 코스라고 해요.

티박스에 서자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페어웨이와 벙커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화창하지만 전반에 비해 바람이 좀 더 심해진 느낌이에요.

스코틀랜드에서 골프를 치면 이런 느낌일까요?

티박스에 서서 뒤를 돌아보니 멋진 클럽하우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해저드 맞은편으로 보이는 코스는 클럽나인브릿지의 시그니처 홀인 Highland 9번 홀입니다.

한바퀴 돌아 맨 마지막으로 라운드할 바로 그 홀이에요.

 

 

티박스에서 페어웨이 입구까지는 오르막 느낌입니다.

거리는 얼마 안되어 보이는데 맞바람을 뚫고 해저드와 벙커를 넘겨 페어웨이에 공을 올리려니 꽤 부담이 되더라고요.

 

페어웨이 벙커의 모습입니다.

페어웨이 벙커에 이런 직벽이라니..

공이 벙커로 들어가서 저 벽 바로 아래에 멈추기라도 한다면 바로 폭망 느낌입니다. ㅠㅠ

나인브릿지 벙커는 이렇게 까다로운 직벽이 많더라고요.

 

 

Highland 코스 2번홀 (PAR 4)

파 4 홀로 코스의 오른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해저드를 끼고 있습니다.

 

 

샷은 전체적으로 코스의 왼쪽으로 보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날 해저드 물색깔이 하나같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가을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물 색깔이었어요.

 

 

나인브릿지는 전체적으로 모든 홀이 이렇게 나무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앞뒤팀과 티 간격도 10분으로 넉넉하고 옆 홀이 전혀 보이지 않으니 정말 프라이빗한 느낌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Highland 코스 3번홀 (PAR 5)

파 5 홀로 전체적으로 우도그렉 코스입니다.

 

 

일단 티샷은 정면의 페어웨이를 향해 빵빵 날려봅니다.

 

 

이제부터는 코스가 오른쪽으로 휘어지기 시작합니다.

페어웨이 우측 러프 방향에 그린이 있습니다.

 

가을 하늘이 너무 예뻐서 자꾸 사진을 찍게 됩니다♡

이런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이런 좋은 골프장에서 평화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이에요.

 

 

저 멀리 그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린의 좌우에는 모두 벙커가 있는데 한눈에 봐도 탈출하기 까다로워 보입니다.
 

Highland 코스 4번홀 (PAR 3)

파 3 홀로 해저드는 없지만 풀숲과 벙커를 넘겨서 오르막 그린 위에 공을 올려야 합니다.

핀이 오른쪽 구석에 꽂혀 있었는데 그린 앞뒤로 모두 벙커가 있었어요.

 

 

Highland 코스 5번홀 (PAR 4)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파 4 홀로 코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벙커가 골고루 포진해 있습니다.

페어웨이 좌우에 모두 벙커가 있어서 티샷은 중앙으로 똑바로 보내야 합니다.

 

 

그린 주변에는 3개의 벙커가 있는데 한눈에 봐도 직벽이 어마무시합니다.

그저 벙커에 공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최선인 것 같아요.

 

Highland 코스 6번홀 (PAR 4)

좌도그렉 파 4 홀로 티샷은 페어웨이 왼쪽의 벙커를 피해서 코스의 오른쪽으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세컨 지점에서 바라본 코스의 모습이에요.

그린의 우측에 있는 엄청나게 크고 넓은 벙커가 있습니다.

아까 티샷을 코스의 오른쪽으로 보냈다면 벙커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아요.

 

Highland 코스 7번홀 (PAR 4)

이번 홀도 좌도그렉 파 4 홀입니다.

IP 지점과 그린 옆 모두 벙커가 3개씩 모여 있기 때문에 티샷과 그린 공략 모두 코스의 오른쪽을 에이밍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느덧 Highland 코스도 후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바람이 점점 거세져서 이제는 추울 지경이에요. ㅠㅠ

바람이 센 고원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입니다.

 

 

Highland 코스 8번홀 (PAR 3)

파 3 홀로 전장은 짧으나 그린을 둘러싸고 있는 벙커들이 위협적입니다.

 

벙커가 엄청 깊고 직벽이어서 탈출하기 정말 까다롭습니다.

이런 벙커들이 코스 전체적으로 포진해 있어서 코스의 난이도가 확 높아지는 것 같아요.

 

 

Highland 코스 9번홀 (PAR 5)

어느덧 마지막 홀입니다.

늦은 오후가 되고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있었어요.

늦가을의 살랑이던 바람이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되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였어요. ㅠㅠ

 

'클럽나인브릿지' 하면 떠오르는 홀이 바로 하이랜드 코스 9번홀 파 5 입니다.

티샷과 세컨샷까지 내리막 코스로 공을 보낸 다음 써드샷은 해저드 너머에 있는 아일랜드 그린 위로 공을 보내야 합니다.

 

 

다행히 제 공은 티샷과 세컨샷까지는 잘 맞아서 페어웨이에 잘 도착했습니다.

과연 써드샷으로 온그린이 가능할까요?

 

 

이때 바람이 엄청 강하게 불어서 최소 세클럽 이상은 길게 잡아야 할 것 같았어요.

제 공의 위치상 온그린은 힘들고 해저드 앞에서 한번 끊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때도 하이랜드 코스를 돌 때 날씨가 안좋았는데 이번에도 그렇네요.

그래도 파란 하늘에 화창한 날씨여서 다행입니다.

코스도, 날씨도 도전적인 하이랜드 코스입니다.

 

 

도전적인 직벽 벙커는 마지막 홀까지 계속됩니다.

 

이제 그린으로 이동중이에요.

카트 도로를 따라 아일랜드 그린으로 이동합니다.

 

 

다리를 건너 아일랜드 그린으로 향했습니다.

라운딩 전에 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는데 직접 플레이하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PGA 투어 정규 대회였던 더 CJ컵(The CJ CUP @ Nine Bridges) 이 열렸던 곳!

그 당시 대회의 흔적을 지금도 그린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린에서 조금전 플레이했던 페어웨이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사실 가운데 보이는 나무 숲 좌우에 모두 페어웨이가 있어 양쪽으로 모두 코스 공략이 가능합니다.

 

 

멋진 풍경과 함께 즐겁게 플레이를 마무리했습니다.

 

세계 100대 골프장, 클럽나인브릿지.

너무 멋진 날 이렇게 멋진 골프장에서 플레이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었습니다.

바람은 거세고 코스는 도전적이고 벙커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페어웨이와 그린 관리도 최고였어요.

다음에 실력을 쌓아서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클럽나인브릿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로 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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