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빌♡
성수동에 있는 브레빌 성수 팝업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브레빌(Breville) 은 1932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주방 가전 브랜드입니다.
사려 깊은 디자인과 탁월한 혁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해왔던 브레빌.
브레빌은 현재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으며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주방 제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브레빌은 소비자의 통찰력을 기반으로 완성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주방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인상적이고 손쉽게 다양한 일을 해내는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브레빌 홈페이지 : https://www.breville.com/kr/ko/home/index.html
MZ 들의 핫플레이스, 성수에서 8월말부터 9월초까지 브레빌 팝업스토어가 진행중이길래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Breville Cafe & Store>
일시 : 2024.8.20.(화) ~ 9.8.(일)
장소 : 29성수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8)
브레빌은 커피 머신 브랜드로만 알고 있었는데, 주방 가전 브랜드였군요.
팝업 스토어를 돌아보며 브레빌 브랜드에 대해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예쁜 벽돌 건물이 바로 29성수 건물입니다.
팝업스토어의 2층부터 둘러보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좌우 두갈래로 갈라지는데요,
왼쪽에는 포토존 오른쪽에는 제품 쇼룸이 있습니다.
팝업스토어 입구에서 브레빌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29CM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면 브레빌 포토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포토존은 생각보다는 단촐한 공간이었습니다.
주방 가전 브랜드이지만 이번 팝업스토어의 메인 주제는 뭐니뭐니해도 커피, 그리고 커피 머신이었습니다.
원두와 텀블러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팝업스토어의 2층 오른쪽 공간, 제품 쇼룸으로 가보겠습니다.
평일 낮시간이었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있었어요.
쇼룸에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세부 기능은 각자 다르다고 해요.
브레빌 제품들은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추출하는 것까지 한 기계에서 모두 진행이 가능합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집에서 원두를 갈아서 추출할 정도의 열정은 없는데,
생각보다 커피에 진심인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커피 머신을 집에 들여놓기 망설여지는 이유는 커피에 열정이 없다기보다는 커피 머신 관리 때문입니다.
커피를 매일 내려 마신다면 하루에 한번은 세척하고 말리는 것이 머신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커피에 진심이신 분들은 기계 관리도 열심히 하고 계시겠죠?
쇼룸에서는 브레빌 커피 머신에서 추출한 커피를 한잔 마셔볼 수도 있습니다.
직원분이 에스프레소를 한잔 추출해 주셨어요.
커피는 산미가 적고 고소한 향이었어요.
저는 산미가 많은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 제 취향이었습니다.
추출한 원두는 '모모스커피' 에서 만든 '에스쇼콜라' 라는 원두입니다.
원두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타리카 화이트 허니 50%
-과테말라 워시드 25%
-콜롬비아 워시드 15%
-브라질 내추럴 10%
초콜릿, 마카다미아, 라운드 맛을 느낄 수 있는 원두입니다.
커피를 내린 커피 머신은 가격이 208만원입니다.
진짜 커피에 진심인 분들만 집에 들일 수 있는 가격인 것 같아요.
브레빌이 주방 가전 브랜드인 만큼, 커피 머신 외에 다른 가전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릴 및 샌드위치 메이커, 와플 메이커
왼쪽에 있는 것은 그릴 및 샌드위치 메이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것은 와플 메이커입니다.
집에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먹기 딱 좋은 도구들입니다.
팝업스토어의 2층을 둘러본 후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1층에는 카페가 있었어요.
모모스커피에서 운영 중인 이 카페에서는 모모스커피의 커피와 원두, 디저트 등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모모스커피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으로도 원두 주문이 가능합니다.
모모스커피 홈페이지 : https://momos.co.kr/
1층 한쪽에는 브레빌 커피 머신을 활용한 다양한 인테리어 쇼룸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인테리어 활용 공간은 거실입니다.
거실 한쪽에는 놓여 있는 브레빌 커피 머신과 원두, 그리고 아늑한 소파까지.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 있는 브레빌 커피 머신이었습니다.
두번째 인테리어 쇼룸은 사무 공간이었습니다.
커피 머신과 사무 공간, 왠지 잘 어울리지 않을것 같지만 책상 뒤쪽에 놓여 있는 브레빌 커피 머신이 사무 공간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업무에 집중하다가 잠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쉬기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인테리어 쇼룸은 주방입니다.
주방에서의 브레빌 커피 머신이야 당연히 찰떡이지요. :D
빵과 토스트, 과일, 그리고 커피 한잔.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시작하는 아침, 생각만 해도 너무 좋습니다.
인테리어 쇼룸을 둘러보며 '우리집에 브레빌 커피 머신이 있다면?' 하는 생각과 함께,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할 수 있는 브레빌 커피 머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에스프레소와 라떼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비용은 무료지만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던 날.
성수동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며 산책을 하고 브레빌 팝업스토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29CM 성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아차산로 78 구두 테마공원 맞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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