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사카] 아이즈야 -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원조 타코야끼 맛집

아이즈야♡
일본 오사카에 있는 원조 타코야끼 맛집, 아이즈야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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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たこ焼き)가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유래한 간식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타코야끼는 밀가루 반죽에 문어를 넣어 구워 만드는 음식입니다.
타코야끼의 기원은 193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엔도 토메키치(遠藤留吉) 라는 사람이 오사카의 이카야키(イカ焼き)라는 문어를 사용한 음식을 변형하여 만든 타코야끼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그 시작입니다.
그는 '라디오야키'(라디오 모양으로 구워진 밀가루 반죽)에서 영감을 받아 타코야끼를 만들었습니다.

 

오사카는 일본에서도 음식 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타코야끼는 빠르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 타꼬야끼는 일본 전역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간식이 되었습니다.
타코야끼는 주로 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가다랑어포), 파 등을 곁들여 먹습니다.

아이즈야(会津屋)는 오사카에서 타코야끼를 최초로 만든 가게로 유명합니다.
아이즈야의 타코야끼는 기본적으로 밀가루 반죽에 문어 조각을 넣고 구운 후, 특별한 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원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타코야끼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간장을 곁들이는 정도입니다.
아이즈야는 여전히 오사카에서 인기 있는 타코야끼 가게로, 많은 사람들에게 오리지널 타코야끼의 맛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즈야는 오사카의 역사적인 음식 문화와 전통을 대표하는 장소로, 타코야끼의 원조로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오사카 해유관(가이유칸) 옆에 있는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에 있는 매장이었어요.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2층에는 '나니와 구이신보 요코초' 라는 곳이 있습니다.
1960년대의 오사카 거리를 재현해 놓은 푸드 테마파크인데요,
아이즈야 매장은 이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타코야끼
제가 먹은 타코야끼는 기본 타코야끼 메뉴였어요.
사실 한국에서는 그렇게 타코야끼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었는데, 타코야끼의 고향에 와서 원조 타코야끼를 먹으니 더욱 쫀득하고 맛있는 것 같았습니다.
1960년대의 오사카 분위기로 재현된 푸드코트 거리를 걸으니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타코야끼의 원조, 아이즈야.
오사카 시내에 매장이 많으니 오사카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Aizuya : Japan, 〒552-0022 Osaka, Minato Ward, Kaigandori, 1 Chome−1−10 天保山マーケットプレース2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