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노벨라♡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의 뷰티 브랜드입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 홈페이지 : https://eu.smnovella.com/
산타마리아노벨라는 1612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만들어진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사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첫 시작은 1200년대였습니다.
피렌체의 산타마리아노벨라 성당 안에 있는 약국에서 처음 시작된 산타마리아노벨라.
도미니크 수도회의 수도사들이 직접 재배한 약초로 약품 및 생활용품을 만든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장미수 토너(Acqua di Rose) 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제품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입니다.
1381년에 작성된 문서상에는 집안을 소독할 때나 약을 삼킬 때 장미수를 사용하도록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장미수 토너를 선물받게 되어 직접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바닐라 빛의 박스 안에 들어 있는 장미수 토너입니다.
박스에는 1612년부터 시작된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로고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박스에서 꺼낸 장미수 토너입니다.
토너의 용량은 250mL 와 500mL 두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선물받은 용량은 250mL 였어요.
토너는 뚜껑을 열어서 부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액체의 특성상 한번에 와르르 쏟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사실 저도 토너를 와르르 쏟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
이 경우 사진처럼 뚜껑 대신 스프레이로 교체해서 사용하면 향수처럼 칙칙 뿌리는 형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미수 토너, 아쿠아 디 로즈(Acqua di Rose) 는 이름 그대로 장미향이 가득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향 중의 하나가 장미향인데요,
토너를 사용할 때마다 얼굴에 기분좋은 장미향이 가득해서 너무 좋았어요♡
무알코올 토너여서 그런지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고 정말 순합니다.
장미수에는 기본적으로 수분 공급, 그리고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페이셜 토너로 사용하다가 수분이 많이 부족할 때는 화장솜에 장미수를 듬뿍 적신다음 얼굴에 올려서 팩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해요.
또한 기분좋은 장미향을 활용하여 자기 전에 은은하게 뿌리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살아있는 역사, 장미수 토너.
여러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서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 Santa Maria Novella : Via della Scala, 16, 50123 Firenze FI, 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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