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트윌리 오 진저 오 드 퍼퓸(Twilly Eau Ginger Eau de Parfum) 향수를 얼마 전에 구매했습니다.
예전에는 향수를 즐겨 사용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사용하지 않게 된지 한참 된 것 같아요.
그러다가 친구랑 향수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향수를 써볼까?' 생각하게 되었고,
에르메스 향수 중에서 하나를 골라보기로 했습니다.
에르메스 매장에서 여러 종류의 향수를 시향해 본 결과 가장 제 마음에 들었던 향수는 다음 제품이었습니다.
Twilly Eau Ginger Eau de Parfum
제품번호 : V103950V0
용량 : 50mL
풍성하고 화사한 피오니, 밝고 달콤한 진저,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시더.
세 가지 소재가 서로 어우러지며 트윌리 오 진저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향이었어요.
향수가 담겨 있는 예쁜 상자입니다.
용량은 30mL, 50mL, 85mL 세 종류가 있는데 저는 50mL 짜리를 구입했어요.
향수 상자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르메스 향수입니다.
상자를 열고 꺼낸 트윌리 오 진저 오 드 퍼퓸(Twilly Eau Ginger Eau de Parfum) 향수입니다.
향수를 사용하면서 오 드 퍼퓸(Eau de Parfum) 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는데, 혹시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향수는 향수의 원액과 알코올의 비율에 따라 부향률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대략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퍼퓸(Perfume) : 부향률 20-30%, 향 지속시간 최대 12시간
오 드 퍼퓸(Eau de Perfume) : 부향률 10-20%, 향 지속시간최대 8시간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 : 부향률 5-10%, 향 지속시간 5-8시간
제가 이번에 구입한 오 드 퍼퓸(Eau de Perfume) 강한 느낌의 퍼퓸(Perfume) 과 가벼운 느낌의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 의 중간 정도로 시중에 출시되는 향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하얀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한 향수 뚜껑이 귀여웠어요.
향수병 모양이 모자를 쓰고 트윌리를 메고 있는 멋쟁이의 모습 같습니다.
향수병의 디자인도, 향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에르메스의 트윌리 오 진저 오 드 퍼퓸(Twilly Eau Ginger Eau de Parfum).
자주 사용하면서 향기로운 일상을 보내봐야겠습니다.
* Hermes : 24 Rue du Faubourg Saint-Honoré, 75008 Paris,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