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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중구] 덕수궁 돌담길 - 정동길, 고즈넉한 분위기 산책하기 좋은 곳

by Cecilia_J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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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책하기 좋은 곳, 덕수궁 돌담길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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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은 덕수궁을 둘러싸고 있는 돌담을 따라 한바퀴 쭉 돌면서 산책할 수 있는 도보 코스입니다.

길이는 약 900m 정도 된다고 해요.

어느 화창한 봄날, 덕수궁 돌담길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광화문역 6번 출구로 나와 시청 방향으로 남쪽으로 향했습니다.

길가에 있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옆으로 '덕수궁 돌담길, 고종의 길' 로 향하는 이정표가 보였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큰길에서 오른쪽 골목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길의 오른쪽으로는 국립정동극장 세실,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 등이 위치해 있습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덕수궁 바깥을 따라 돌담을 따라 쭉 이어지던 길은 잠시 덕수궁 안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돌담길의 덕수궁 안쪽에는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었습니다.

나무 사이로 경치 구경을 하며 슬슬 걷다 보면 다시 덕수궁 바깥으로 돌담길이 이어집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나무도 초록초록해서 참 걷기 좋은 날이었어요.

 

 

돌담길 군데군데에는 공사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공사장 외벽에 돌담을 그려놓아서 돌담길의 분위기를 나름 살려놓았네요.

 

덕수궁을 돌아 미국대사관저 근처로 다가갔습니다.

대사관 근처라서 그런지 경찰 버스들이 몇대 보였습니다.

 

 

재미있는 조형물들도 보이네요.

 

덕수궁 돌담길의 남쪽으로 진입하자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길거리의 악사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이것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돌담길의 남쪽은 예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따뜻한 봄날,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졌던 덕수궁 돌담길.

복잡한 도심 속에서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 덕수궁 돌담길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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