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 현복집 판교점 - 판교역 복어요리 맛집, 저녁 코스

현복집♡

판교역에 있는 복어요리 맛집, 현복집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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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많아 위험하지만 그만큼 맛있는 요리, 복어.

판교에도 복어요리집이 있을까? 생각하던 찰나 지인이 얼마전 다녀왔다고 이 곳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현복집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만 150여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50년 전통의 겐핑후구의 한국 분점이 바로 현복집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현복집은 강남본점과 판교점이 있습니다.

판교점은 룸 안에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현복집의 주요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점심 코스 요리>

A 코스 : 70,000원

B 코스 : 80,000원

 

<저녁 코스 요리>

A 코스 : 110,000원

B 코스 : 143,000원

 

<단품요리>

참복구이 : 70,000원 (2인 이상)

참복불고기 : 65,000원 (2인 이상)

참복 껍질 튀김 : 35,000원 (1인분)

참복 콜라겐 튀김(주둥이) : 35,000원 (1인분)

참복 갈비뼈 튀김 : 35,000원 (1인분)

참복 튀김 : 35,000원 (1인분)

유비끼 : 15,000원

참복부쯔사시미 : 40,000원

참복사시미 : 55,000원

참복껍질 3종 숙회 : 55,000원

참복지리 / 참복매운탕 : 60,000원 (2인 이상)

참복샤브샤브 : 70,000원 (2인 이상)

 

이날은 저녁 코스 요리 B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B 코스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복껍질

참복사시미

참복부쯔사시미

참복튀김

참복구이

참복지리

참복죽

 

 

참복껍질(유비끼)

유자가 들어있는 폰즈 소스를 베이스로 한 복껍질 무침, 유비끼입니다.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를 한잔 시켜서 함께 먹었어요.

 

 

복요리와 함께 먹을 밑반찬들입니다.

 

 

참복사시미

뒤에 접시가 비칠 정도로 아주아주 얇게 회를 떠서 나온 참복사시미입니다.

 

참복부쯔사시미

배추에 도톰한 사시미를 올린 쌈요리, 부쯔사시미입니다.

 

 

참복튀김

제가 복어 사시미만큼 좋아하는 요리가 복튀김입니다.

껍질, 주둥이, 갈비뼈 등 다양한 특수 부위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튀김 요리였습니다.

 

 

참복 껍질 튀김

얇은 복어 껍질은 따로 튀겨져서 나왔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껍질 튀김이었습니다.

 

 

참복구이

참숯이 세팅되고 그 위에 복어와 버섯을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었습니다.

 

참복지리

지리의 재료로 복어살과 버섯 야채등이 함께 나왔습니다.

 

 

야채를 넣고 팔팔 끓인 물에 야채가 우러나면 복어를 넣고 다시 끓여 먹습니다.

 

국물에 면까지 넣어 먹으면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입니다.

 

 

참복죽

식사의 마지막은 죽한그릇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식

녹차 아이스크림까지, 만족스러운 코스요리였습니다.

 

판교의 복어요리 전문점, 현복집.

복어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코스로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현복집 판교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14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