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촌♡
여의도에 있는 해산물 맛집, 신복촌에 다녀왔습니다.
여의도역과 샛강역 사이에 있는 신복촌은 자연산 해물과 탕을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주요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럭맑은탕 (2인이상) : 34~68,000원
해물 비빔밥 : 1인 17,000원
해물 물회 : 1인 22,000원
민어 맑은탕 : 1인 27,000원
<저녁코스>
주인 맘코스 : 1인 43,000원
주인 큰맘코스 : 1인 53,000원
여름 민어코스 : 1인 75,000원
지난 여름 신복촌에서 여름 민어코스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름 민어코스의 후기는 아래 별도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서울/영등포] 신복촌 - 여의도 해산물 맛집, 여름 민어코스
이날은 주인 큰맘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주인 큰맘대로 제철 해산물을 요리해서 내오는 코스입니다.
해산물 스끼다시
낙지, 전복, 가리비, 멍게, 게불 등 해산물 스끼다시가 풍성하게 한접시 나왔습니다.
생선회
5종류의 생선회가 송송송 썰려 나왔습니다.
해물전
문어숙회
전어무침
이때가 한창 전어철이었는데, 제철 음식인 전어무침이 나왔습니다.
도미머리
도미머리가 맛있게 구워져 나왔습니다.
종류 : 코냑 (Cognac)
제조사 : Martell
생산 국가 : 프랑스
등급 : X.O
이날의 술은 코냑이었습니다.
얼마전 프랑스 여행하면서 한병 사온 술이에요.
코냑은 헤네시가 워낙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유명하면서도 자주 접하지 못한 마텔(Martell)의 X.O 등급 코냑을 마셨습니다.
도수가 높아서 홀짝홀짝 조금씩 마셨지만 무척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전어구이
전어무침과 함께 맛있게 먹은 전어구이입니다.
우럭지리
시원한 우럭지리와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해물비빔밥
주인 큰맘코스의 마지막 메뉴로 나온 해물비빔밥입니다.
멍게, 전복, 해삼에 야채와 톳, 날치알을 넣어 매실 청고추장과 시골콩가루로 비빈 비빔밥입니다.
쌉쌀하고 오독한 식감이 별미였습니다.
여의도의 해산물 맛집 신복촌.
매번 갈때마다 계절에 맞는 제철 해산물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인 큰맘코스는 주인 아저씨의 좋은 식재료로 푸짐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코스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신복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제금융로8길 19
'국내여행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강남] 두사라 신사점 - 신사역 분위기 좋은 일식 다이닝 바 이자카야 (0) | 2022.11.06 |
---|---|
[서울/서초] 프로간장게장 신사 본점 - 신사역 간장게장 골목 맛집 (0) | 2022.11.04 |
[서울/종로] 투뿔등심 그랑서울점 - 종각역 소고기구이 맛집, 와인 콜키지프리 (0) | 2022.10.07 |
[서울/종로] 카페진선 - 삼청동 분위기 좋은 야외 카페 (0) | 2022.10.06 |
[서울/종로] 슬로우파크(Slow Park) - 삼청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저트 맛집 (0) | 2022.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