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작] 낯선한식븟다 - 사당역 이수역 분위기 좋은 전통주점

낯선한식븟다♡

사당역과 이수역 사이에 있는 분위기 좋은 전통주점, 낯선한식븟다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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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간판의 전통주점 낯선한식븟다.

'븟다' 는 '붓다' 의 15세기경 표현이라고 해요.

15세기의 옛 이름을 딴 전통주점이지만 내부는 꽤 모던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게 입구에 있는 술장에는 전통주 술병들이 가득했습니다.

막걸리도 있고 과일주도 있었어요.

 

오!미자씨 & 나루 생 막걸리

이날 마신 술은 오!미자씨라는 오미자 막걸리와 나루 생 막걸리였어요.

 

 

오!미자씨는 두술도가에서 만든 7.8도짜리 막걸리입니다.

오미자의 분홍 빛을 띄고 있는 먹음직스러운 막걸리였습니다.

 

까망베르 치즈 골든 프라이

프랑스산 까망베르 치즈 한 통을 통째로 기름에 튀긴 요리입니다.

향이 진한 아카시아 꿀이 함께 나왔는데 잘 튀긴 치즈를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낯선한식븟다에서는 막걸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주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은 늦게 도착해서 안주를 한가지밖에 못 먹어봐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가게 되면 이날 먹어보지 못한 다른 안주들도 많이 먹어봐야겠습니다.

 

* 낯선한식븟다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30길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