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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서귀포/대정] 트로피컬 하이드어웨이 - 송악산 근처 전망 좋은 브런치 카페

by Cecilia_J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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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 하이드어웨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전망 좋은 브런치 카페, 트로피컬 하이드어웨이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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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하이드어웨이 홈페이지 : http://tropicalhideaway.co.kr/index.php

 

트로피컬하이드어웨이

 

tropicalhideaway.co.kr

 

트로피칼 하이드어웨이는 대정읍에 있는 호텔입니다.

총 4층짜리 아담한 이 건물은 3층과 4층에 객실이 있고 브런치 겸, 카페, 펍을 겸하고 있는 레스토랑이 1층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인에게 전망 좋은 브런치 카페로 추천 받은 곳인데 검색해보니 인피니티 풀이 나와서 어리둥절했었거든요. ^^;;

호텔과 레스토랑이 함께 있는 곳이라고 하니 단번에 이해가 되었습니다.

 

 

트로피컬 하이드어웨이 브런치 카페 내부입니다.

'트로피컬' 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휴양지의 여유롭고 느긋함이 느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곳을 찾은 이유 중의 하나는 운영시간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브런치 카페가 아침 11시쯤 문을 여는데, 이 곳은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하더라고요.

호텔과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호텔 조식을 이 곳에서 겸하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아침 10시에 딱 맞춰 들어갔는데 먹음직스러운 빵이 잔뜩 진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1층 가장 전망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다 정면에 형제바위의 모습도 보입니다.

두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 멋지다는, 송악산 주변의 일출 명소이기도 합니다.

 

 

브런치 메뉴판입니다.

브런치는 오후 5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요.

주요 브런치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프>

달콤한 단호박 수프 : 8,000원

단호박의 달콤한 맛과 건강한 자연의 맛을 그대로 옮긴 맛있는 크림 수프

 

<요거트>

요거트 with 제철과일 & 꿀 : 8,500원

제철 과일과 그래놀라, 견과류, 천연 꿀과 함께 먹는 건강 푸드 요거트

 

 

<브런치>

형제 베네딕트 : 12,000원

잉글리쉬 머핀 위에 베이컨, 시금치, 신선한 수란이 올라간 형제섬을 닮은 에그 베네딕트

 

연어 에그 베네딕트 : 14,000원

잉글리쉬 머핀 위에 훈제 연어, 시금치, 신선한 수란이 올라간 연어 에그 베네딕트

 

아보카도 연어 샌드위치 : 14,000원

천연 발효 깜파뉴 위에 아보카도와 훈제연어의 밸런스가 좋은 샌드위치

 

마스카포네 프렌치 토스트 : 13,000원

직접 만든 우유식빵에 딸기, 블루베리, 마스카포네 치즈, 그래놀라가 가득한 프렌치 토스트

 

브레이키 프라이업 : 14,000원

매일 아침 만든 깜파뉴와 계란, 베이컨, 구운토마토, 베이크드 빈, 구운 버섯, 그린 빈스의 건강한 아침식사

 

샥슈카 : 12,000원

계란과 베이컨, 토마토와 각종 야채를 팬에 끓여서 빵과 함께 먹는 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프리타타 : 12,000원

시금치, 방울토마토, 베이컨이 풍부하게 들어간 이탈리아식 오믈렛, 부드럽지만 든든하게 채워주는 브런치 메뉴

 

후무스 & 버섯 샌드위치 : 12,000원

병아리콩을 으깨어 만든 후무스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가미한 버섯을 볶아 얹은 비건 샌드위치

 

팔라펠 플래터 : 12,000원

병아리콩을 으깨어 만든 팔라펠과 볶은 야채들을 피타 빵에 싸서 먹는 추천 비건 플레이트

 

 

브런치 메뉴를 주문한 후 카페를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카페의 한쪽에 인상적인 곳이 있었는데요, 영화관 좌석처럼 계단을 따라 테이블이 쭉 배치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에 방문한 분들은 모두 형제 바위가 보이는 앞바다를 보며 카페를 즐기고 싶을 텐데요,

계단을 따라 테이블이 쭉 배치되어 있으니 이 구역에 앉은 사람들 모두가 시야 막힘 없이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테이블이 나름 높이 차이도 있어서 좌석마다 프라이빗함도 보장되구요.

다음에 오게 되면 이쪽 좌석에도 한번 앉아보고 싶습니다.

 

 

크로플, 크로와상

카페를 한바퀴 둘러보다 보니 주문한 브런치 메뉴가 나왔습니다.

가볍게 크로플과 크로와상으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형제 베네딕트

브런치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메뉴, 에그 베네딕트입니다.

형제바위가 보이는 곳이니 형제 베네딕트를 주문했어요.

수란과 빵, 베이컨, 샐러드 모두 맛있었습니다.

 

오렌지 & 옐로우 주스

오렌지와 노란 파프리카, 꿀이 들어간 오렌지 & 옐로우 주스입니다.

 

 

카페 바로 앞이 제주 올레길 10코스라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도 중간중간 보였습니다.

시원한 주스 한잔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제주도에서의 여유로운 브런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위층에서 숙박도 해보고 싶습니다.

 

* 트로피컬 하이드어웨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특별자치도, 대정읍 형제해안로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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