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 양인환대 - 양재역 양고기 맛집

양인환대♡

양재역에 있는 양고기 맛집, 양인환대에 다녀왔습니다.

양인환대는 양재역 외에도 용산쪽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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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환대의 양고기 구이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프렌치랙(고급양갈비 부위, 180g) : 29,000원

양갈비(냉장육 숄더랙, 220g) : 28,000원

격자육(갈비 늑간살, 150g) : 26,000원

양상등심(마스터스컷, 150g) : 25,000원

제비추리, 150g : 25,000원

한우등심, 150g ; 43,000원

 

양고기집이지만 양고기를 잘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우 메뉴도 준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2인 좌석의 경우 마주보고 앉는게 아니라 나란히 앉아서 직원을 바라보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직원이 가운데 통로를 돌아다니면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방식이었어요.

일단 시원한 양인환대 생맥주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프렌치랙

양고기 하면 딱 떠오르는 프렌치랙♡

저는 양고기 냄새가 살짝 나도 잘 먹는 편이지만 냄새에 민감한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인환대의 프렌치랙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서 양고기인지 아닌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양고기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양인환대의 프렌치랙으로 시작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직원이 적당히 잘 구워주셔서 고기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양상등심

양상등심이라는 부위도 처음 먹어보았는데 나름 맛있었습니다.

이 부위도 양고기의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양인환대가 한국식 양갈비 전문점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양고기 냄새 제거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습니다.

 

 

격자육

특수 부위 중 하나인 격자육도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늑간살이라고 하는데, 약간 쫄깃쫄깃한 맛이 있었습니다.

 

 

프렌치랙과 양상등심, 격자육 모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정통 프렌치랙이 제일 맛있는것 같고, 프렌치랙을 기본으로 하여 다른 특수 부위를 조금씩 곁들여서 먹으면 다채로운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양재역 분위기 좋은 양고기 맛집 양인환대, 다음번에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 양인환대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1동 강남대로42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