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그릴♡
판교에 있는 분위기 좋은 철판 코스요리 전문점, 올리브그릴에 다녀왔습니다.
생방송 오늘저녁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 맛집이라고 합니다.
올리브그릴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한 철판요리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니 예약 자리가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전용 철판이 하나씩 있고 직원이 모든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요리를 즉석에서 그릴로 구워서 서빙해 주는 방식입니다.
레스토랑 안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고기가 보관되어 있는 냉장고와 해산물들이 있는 수족관이 보입니다.
올리브그릴에서는 메뉴와 예산에 맞게 아래 코스요리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올리브 코스 : 68,000원
그릴 코스 : 78,000원
프라임 코스 : 88,000원
쉐프 스페셜 코스 : 98,000원
라이브 랍스타 코스 : 148,000원 (2인 이상 가능)
제가 랍스터 요리를 워낙 좋아해서, 라이브 랍스타 코스로 주문했습니다.
라이브 랍스타 코스에는 다음 메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이브 랍스타 코스>
오늘의 스프
샐러드
모듬 야채
도화새우
활전복
활랍스타
성게알 관자
메로
마늘
버섯
안심스테이크
숙주 나물
마늘 볶음밥
후식
메뉴만 봐도 푸짐해 보이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의 스프
맛있는 단호박 스프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넓은 접시에 깔끔하게 스프가 담겨져 나왔습니다.
샐러드
애피타이저로 딱 적당한 샐러드였습니다.
오늘의 코스 요리와 함께 즐길 하우스 와인도 한잔 시켰습니다.
저는 요즘은 화이트 와인이 좋더라고요~
모듬 야채
철판이 달궈지고 조금씩 음식이 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구워지기 시작한 것은 양파, 호박, 버섯 등 모듬 야채입니다.
성게알 관자
잘 구워진 관자에 성게알을 올려서 김과 싸서 먹었습니다.
도화 새우, 메로
이제 도화 새우와 메로를 굽기 시작합니다.
그릴 위에 얹는 뚜껑도 등장했습니다.
저 뚜껑 안에서 랍스타가 맛있게 구워질 예정입니다.
테이블 한곳에는 이날 코스 메인 요리의 재료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전복, 안심스테이크, 랍스타 등 재료들이 푸짐했습니다.
버섯
맛있게 구워진 버섯, 맛있게 냠냠 먹었습니다.
지글지글~ 철판 위에서 전복이 맛있게 구워지고 있습니다.
활전복
맛있게 구워진 활전복♡ 역시 맛도 꿀맛이었어요.
활랍스타
뚜껑 속에서 잘 쪄지고 구워지던 랍스타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살이 가득한 몸통 부분입니다.
몸통과 다리살까지, 살을 쏙쏙 골라내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심스테이크
잘 구워진 안심스테이크,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저는 미디움-레어로 구워달라고 했더니 맞춰서 잘 구워주시더라고요.
해산물에 스테이크까지 정말 하나하나 훌륭하고 풍성한 메뉴였습니다.
숙주 나물
이런 그릴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숙주 나물입니다.
마늘 볶음밥
그릴에 볶은 마늘 볶음밥입니다.
요리사님이 센스있게 하트 모양을 만들어 주셨어요♡
완성된 마늘 볶음밥을 작은 그릇에 담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시원한 디저트로 이날의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올리브그릴은 각 테이블마다 전용 철판이 있어 개방적인 공간이지만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들끼리 와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소규모로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 올리브그릴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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