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 강민주의 들밥 - 풍성한 반찬이 맛있는 한상차림

강민주의 들밥♡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한식집, 강민주의 들밥에 다녀왔습니다.

강민주의 들밥은 토속음식전문점으로 TV 프로그램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온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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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에서 나와서 유명한 곳이었는지 식당 앞에는 대기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1시쯤 갔는데도 거의 1시간 정도 대기했던 것 같아요.

엄청난 맛집인 것 같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밖에 마련된 누룽지를 먹으며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오후 2시쯤, 드디어 우리의 순서가 되어 식당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이곳의 기본 메뉴는 청국장과 돌솥밥, 그리고 12가지의 반찬이 함께 나오는 정식으로 1인분 10,000 원입니다.

왠지 나물 메뉴만 있으면 아쉬울 것 같아서 추가 메뉴를 몇가지 주문했습니다.

 

좌우로 6개씩 놓여진 반찬은 종류가 달라서 다같이 공유해서 먹으면 되고,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주문한 고등어구이, 꼬막무침, 제육볶음을 함께 먹었더니 더욱 맛있었습니다.

 

 

나물 반찬도 정갈하고 좋지만 역시 고기반찬을 같이 먹워줘야 좀 더 힘이 나는 것 같아요. ^__^

 

제가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인 꼬막, 

오동통한 꼬막이 야채들과 잘 무쳐져서 반찬으로 딱이었습니다.

 

 

모든 반찬은 '강민주의 들밥' 이라고 써있는 금색 그릇에 정갈하게 담겨 나왔습니다.

정식에 포함된 반찬들을 포함해 이 곳에서 직접 만든 여러가지 반찬들은 포장 판매도 한다고 합니다.

이 날은 밥만 먹고 그냥 돌아왔었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반찬도 사다가 먹어봐야겠어요.

반찬이 워낙 맛있어서 밥한그릇이 금방 뚝딱일 것 같습니다.

 

이천 맛집 강민주의 들밥,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 강민주의 들밥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지산로22번길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