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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세아니아(Oceania)/호주(Australia)

[호주/멜버른] 멜버른 툴라마린 국제공항(MEL) 둘러보기

by Cecilia_J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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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호주 여행의 마지막 장소, 바로 멜버른 툴라마린 국제공항(ME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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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연말 호주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길.

멜버른 툴라마린 국제공항(MEL) 으로 향했습니다.

멜버른에는 2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멜버른 시내 북쪽에 있는 툴라마린 공(공항코드 MEL) 과 남서쪽 질롱(Geelong) 지역에 있는 아발론 공항(공항코드 AVV) 입니다.

일반적으로 멜버른 공항이라고 하면 툴라마린에 위치한 공항을 지칭합니다.

 

 

멜버른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스카이버스(SkyBus) 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스카이버스의 이용 방법과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호주/멜버른] 스카이버스(SkyBus) - 멜버른 시내에서 공항까지 이동하기

 

[호주/멜버른] 스카이버스(SkyBus) - 멜버른 시내에서 공항까지 이동하기

스카이버스♡ 멜버른 시내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 스카이버스(SkyBus) 를 소개합니다. 스카이버스는 멜버른 시내와 공항 사이를 왕복하는 논스톱(Non-stop) 버스입니다. 저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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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공항에는 총 4개의 터미널이 있습니다.

각자 항공사에 따라 몇번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이용할 중국남방항공은 2터미널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공항 도착후 2터미널의 출발층으로 향했습니다.

 

호주 멜버른을 출발하여 중국 광저우로 향하는 중국남방항공 CZ344 편은 밤 11시반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중국남방항공은 콴타스항공과 공동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출발 3시간 전쯤으로 막 체크인이 시작된 후였어요.

 

 

그런데 체크인 카운터에 이미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중국남방항공 체크인 카운터에는 제 앞에만 이미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는듯 했습니다.

체크인을 위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에는 아무래도 공항에 좀 더 여유있게 도착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이야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외국의 공항은 공항 안에서 헤매기도 쉽고, 언제 무슨 돌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까요.

 

 

한참을 기다린 후 체크인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바로 보안검색대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노란색 간판에 'Departure' 라고 써 있습니다.

이쪽으로 가면 보안검색대와 출국심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출국 절차를 무사히 마친 후 면세구역 쪽으로 나왔습니다.

 

늦은 밤이라 그런지 면세 구역은 많이 한산한 편이었어요.

 

 

면세점에서 발견한 코알라, 캥거루 인형입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귀여운 두 동물, 코알라와 캥거루는 호주 기념품 1순위입니다.

저도 첫 호주 여행때 코알라와 캥거루 인형을 하나씩 샀답니다.

호주를 떠나기 전 귀여운 기념품 하나씩 득템해 보세요!

 

 

인형 외에도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머그컵과 물병, 모자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행지에서 기념품으로 모으는 아이템이 다를것 같습니다.

머그컵을 모으시는 분들은 멜버른 머그컵도 좋은 기념품이 될 것 같아요.

 

멜버른의 중심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트램이 그려진 머그컵입니다.

멜버른의 중심지역(CBD)에서는 트램이 무료여서 열심히 타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머그컵을 보면서 여행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 같아요.

 

 

다양한 열쇠고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념품 판매점을 지나 다른 곳으로도 가 보았습니다.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 를 테마로 한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스프리츠는 이탈리아의 와인을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이라고 해요.

예전에 이탈리아를 여행했을 때 아페롤 스프리츠를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화장품 매장입니다.

매장 상품 구성은 어느나라나 비슷한 것 같아요.

 

패션 잡화 매장 구역에 들어섰습니다.

영국의 패션 브랜드, 버버리 매장이 보이네요.

 

 

이탈리아 브랜드 훌라(Furla) 매장도 보입니다.

 

 

초콜렛 매장이 보여서 잠깐 들어가 보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초콜렛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코코블랙(KOKO BLACK)은 멜버른을 대표하는 수제 초콜렛 브랜드입니다.

멜버른 시내에서도 코코블랙 매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초콜렛을 구입하지 못했더라도 공항에서 구입이 가능하니 편리하네요.

 

공항 이곳저곳을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밤 10시가 넘었습니다.

제가 이용할 광저우행 항공기는 밤 11시반 출발로 게이트는 10시반에 오픈한다고 해요.

 

 

탑승 구역에는 다양한 식당이 있어 비행기 탑승 전 식사 해결이 가능합니다.

저도 이곳에서 저녁을 먹은 후 비행기를 탔어요.

참고로 PP카드를 이용하면 라운지 대신 식당에서 일정 금액만큼 식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멜버른 공항에서의 PP카드 라운지 안내와 식당 이용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호주/멜버른] Cafe Sol - 멜버른 국제공항(MEL) PP카드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

 

[호주/멜버른] Cafe Sol - 멜버른 국제공항(MEL) PP카드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

Cafe Sol♡ 멜버른 공항 안에 있는 레스토랑, 카페 솔(Cafe Sol) 에 다녀왔습니다. 해외 여행시 가장 유용한 것 중 하나는 PP 카드입니다. 전세계 공항에 있는 대부분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PP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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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장식이 되어있는 멜버른 공항입니다.

호주에서의 보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

 

 

어느덧 밤 11시가 되고 탑승 시간이 되었습니다.

멜버른 공항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호주에서의 즐거웠던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 Melbourne Airport : Arrival Dr, Melbourne Airport VIC 3045, 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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