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디그리 노스♡
강남구청역 논현동에 있는 아시아 음식점 맛집, 원 디그리 노스(One Degree North)에 다녀왔습니다.
원 디그리 노스는 미쉐린 가이드와 블루리본 서베이에 맛집으로 등록된 곳이기도 합니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요.
아담한 건물 1층에 위치한 원 디그리 노스.
뭔가 깔끔한 분위기의 간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구는 1층에 있고 내부 계단을 통해 좌석은 2층까지 이어져 있어요.
이곳의 주요 메뉴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Platter>
차슈 / 로스트 포크 / 반반 : S 22,000원 / M 36,000원 / L 48,000원
싱가포르 치킨 : 쿼터 13,800원 / 반마리 24,000원 / 한마리 44,000원
광둥 오리 : 쿼터 23,000원 / 반마리 39,000원 / 한마리 78,000원
<Buns>
브라운 치킨 바오 : 5,800원
차슈 바오 : 5,800원
로스트 치킨 바오 : 5,800원
덕 바오 : 6,800원
<Sides>
바오 : 1,400원
치킨라이스 밥 : 2,500원
드라이 에그 누들 : 3,500원
라유 누들 : 4,500원
청경채 볶음 : 6,800원
갈릭 프렌치빈 : 8,000원
팝콘 브라운 치킨 : 16,000원
삼발 캉콩 : 10,000원
<Main Dishes>
싱가포르 치킨 라이스 : 9,800원
로스트 포크 라이스 : 12,800원
광둥 챠슈 라이스 : 12,800원
광둥 오리 라이스 : 15,800원
챠슈 & 로스트 포크 & 광둥 오리 콤보 라이스 : 14,800원
광둥 오리
반나절동안 특제 소스를 발라 귀한 약재와 함께 정성스럽게 구운 광둥 오리입니다.
그동안은 주로 북경 오리를 먹었었는데 광둥 오리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드라이 에그 누들
반죽에 달걀을 넣어 맛이 고소했던 에그 누들이었습니다.
치킨라이스 밥
주문할 때는 당연히 치킨 덮밥식의 요리를 생각하고 주문한 것이었는데요,
이렇게 밥 한공기만 나와서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ㅎㅎ
알고보니 닭육수로 만든 밥이라고 하네요.
별도로 먹는 단품메뉴라기보다는 공기밥 추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Platter - 차슈 / 로스트 포크 반반
차슈와 로스트 포크가 반반 들어있는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차슈는 24시간 재운 삼겹살에 특제 소스를 발라서 숯불 화덕에 구운 요리입니다.
로스트 포크는 12시간의 수비드 조리 후 특제 소스를 발라 고온 화덕에서 완성된 요리입니다.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겹살 요리였습니다.
반반 플래터를 주문하니 두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슈 바오
'바오' 라는 요리는 찐빵 사이에 속재료를 넣어 먹는 중국식 요리라고 합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차슈를 넣은 차슈바오였어요.
라유 누들
중국 사천지방식 고추기름 라유를 넣어 만든 누들입니다.
논현동 강남구청역에 있는 미쉐린 & 블루리본 맛집 원 디그리 노스.
음식들이 다 하나하나 훌륭하고 맛있었어요.
화덕에 구운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곁들임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원 디그리 노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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