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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서울/강남] 비스트로 드 욘트빌(Bistrot de Yountville) - 미쉐린 & 블루리본 맛집, 압구정로데오 프렌치 레스토랑

by Cecilia_J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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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드 욘트빌♡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있는 맛집, 비스트로 드 욘트빌(Bistrot de Yountville) 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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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로 드 욘트빌(Bistrot de Yountville) 은 분위기 좋은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로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레스토랑의 외관을 보니 왠지 프랑스 현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레스토랑은 홀에도 테이블이 있고, 단체 모임을 위한 별도의 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룸으로 예약을 해서 프라이빗하게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레스토랑은 전체적으로 앤티크한 분위기였습니다.

 

각 자리에 놓여진 앞접시에는 레스토랑 이름 Bistrot de Yountville 이 써 있었습니다.

접시에 예쁘게 그려진 꽃무니도 레스토랑의 앤티크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런치/디너 모두 코스로 진행되며 대략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런치 3코스 : 55,000원

런치 클래식 4코스 : 82,000원

디너 트래디션 3코스 : 84,000원

디너 트래디션 4코스 : 98,000원

 

각 코스에서 취향에 따라 메뉴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메뉴에 따라 위 금액에서 요금 추가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디너 트래디션 3코스와 4코스를 적절히 섞어서 선택했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여진 버터와 나이프

나이프는 기본 세팅으로 버터 사이에 직각으로 꽂혀 있었습니다.

 

 

빵, 프렌치 어니언 수프 (Bread, Soupe a L'oignon)

빵과 수프가 먹음직스럽고 예쁘게 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해산물 플레이트 (Fruits de Mer)

스타터로 시작한 해산물 플레이트입니다.

석화, 랍스터, 새우, 조개 등이 풍성하게 담겨있는 메뉴였습니다.

 

 

허브버터에 익한 야생 버건디 달팽이

(9 Wild Burgundy Snails in the Shell, Garlic-Herb Butter)

프랑스 요리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푸아그라, 그리고 달팽이 요리(Escargot)입니다.

허브버터에 구워진 맛있는 달팽이 요리, 도구를 이용하니 한번에 쏙 잘 뽑혀 나왔습니다.

 

패스트리에 감싼 욘트빌 시그너처 고기파이

(Yountville's pate en croute)

단단한 패스트리로 감싸져 있는 네모 모양으로 뭉쳐 있는 욘트빌 시그너처 고기파이입니다.

비주얼도, 맛도 신선했습니다.

 

 

어린 루꼴라 샐러드와 엔다이브를 곁들인 한우 홍두깨살 프랑스식 육회

(Steak Tartare)

프랑스식 육회 요리입니다.

우리나라 육회와 비슷하게 여기도 육회 위에 수란이 올라가 있었어요.

 

이날 함께 마신 와인입니다.

 

종류 : 레드 와인
와이너리 : Chateau Montus
포도 품종 : Blend
생산국가 : 프랑스
생산년도 : 2014

 

 

감자와 푸아그라, 그리고 페리고 소스를 곁들인 안심 로시니

(Beef Rossini with Perigueux Sauce)

메인 요리 안심 로시니가 감자 퓨레 한접시와 함께 나왔습니다.

감자 퓨레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고소한 푸아그라가 위에 올려져 있고 향이 좋은 트러플과 페리고 소스가 뿌려진 안심 요리!

메인 요리답게 정말 훌륭한 요리였습니다.

 

 

메인 요리 식사를 마친 후 테이블로 티 박스가 올라왔습니다.

티 박스를 담겨 있는 9개의 티백 구성을 살펴본 후 마실 티백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떼 뒤 루브르 가든 (루브르 박물관 콜라보레이션 제품)

Base : 녹차

Aroma : 자두, 모과

Flavor : 자두, 사과

 

루이보스 데 바이네

Base : 루이보스

Aroma : 바닐라, 아몬드

Flavor : 바닐라

 

 

레몬그라스, 진저, 캐롯

Base : 사과, 레몬그라스

Aroma : 생강

Flavor : 레몬

 

블루 오브 런던

Base : 홍차

Aroma : 베르가못

Flavor : 오렌지

 

떼 뒤 루브르 (루브르 박물관 콜라보레이션 제품)

Base : 홍차

Aroma : 베르가못, 야생딸기

Flavor : 베리류

 

블루 마운틴

Base : 홍차

Aroma : 살구

Flavor : 딸기

 

버베나, 오렌지, 민트

Base : 사과

Aroma : 오렌지

Flavor : 박하

 

 

터메릭, 감초, 버베나

Base : 버베나

Aroma : 계피

Flavor : 레몬, 감초

 

캐모마일, 애플, 스파이스

Base : 사과, 캐모마일

Aroma : 스티아니스

Flavor : 캐모마일

 

저는 무난하게 루이보스 데 바이네 티를 선택했습니다.

 

 

뜨거운 물과 함께 루이보스 티가 진하게 우러납니다.

 

아이스크림과 소르벳

(Glaces et sorbets maison)

따뜻한 루이보스와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소르벳이 조화로운 디저트였습니다.

 

 

미쉐린가이드와 블루리본 서베이에 모두 맛집으로 리스트 되어있는 비스트로 드 욘트빌(Bistrot de Yountville)

식당 분위기, 음식, 서비스 모두 다 훌륭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 비스트로 드 욘트빌(Bistrot de Yountville)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선릉로158길 13-7 이안빌딩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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