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 제주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방문 후기

제주국제공항♡
제주도 여행의 시작과 끝, 제주국제공항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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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김포를 출발하여 제주도에 무사히 도착하는 순간,
아 이제 진짜 여행의 시작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제일 설레는 순간이기도 하고요.
반대로 모든 일정을 다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면 다시 현실로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에 큰 아쉬움이 듭니다.

 

이렇듯이 제주국제공항은 여행의 설렘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제주도를 오고 가며 수없이 드나들었던 제주국제공항.
보통은 공항 안에서도 바쁘게 움직일 때가 많은데 최근에 갔을 때는 시간 여유가 좀 있어서 라운지에 들렀습니다.

바로 '제주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입니다.

라운지의 위치와 운영 시간, 입장 가능 고객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 요일 : 매일
운영 시간 : 06:00 - 21:00
위치 : 3층 국내선 탑승수속 카운터 서편 50m(보안검색 입장 전)
입장 대상 승객 :
-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 대한항공 밀리언 마일러 클럽 승객
- 대한항공 모닝캄 프리미엄 클럽 승객
-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승객
- 대한항공 모닝캄 클럽 승객
- Priority Pass, Diners, Lounge Club 회원

보통 라운지는 보안 검색 통과 후 탑승구 근처에 있는데,
대한항공 라운지는 보안 검색 들어가기 전에 있어요.
체크인 후 탑승 구역으로 들어가기 전에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라운지는 전체적으로 단촐합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놓여 있고 테이블이 있는 좌석들도 몇개 보였어요.

 

먹을 것이 많지는 않고 간단한 간식거리 정도입니다.
국내선 라운지니까 사람들이 많이 먹을 것 같지도 않긴 해요.

 

라운지 한쪽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짐 놓는 공간도 큼지막하게 있었습니다.
기내용 캐리어를 보관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제주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사실 탑승 구역에 가면 워낙 대기 인원이 많아 공항 바닥에 앉아 있는 사람도 많고 혼잡할 때가 많은데,
보안 검색을 통과하기 전 잠깐 쉬었다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탑승 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 제주국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공항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