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라이프♡
시드니 시내에 있는 대형 아쿠아리움, 씨 라이프(Sea Life) 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라는 호주의 시드니.
그 이름에 걸맞게 시드니에는 산책하기 좋은 항구도 많고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을 볼 수도 있습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귀여운 동물, 코알라를 보고 싶다면 타롱가 동물원 또는 코알라 파크 상투아리 시드니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타롱가 동물원과 코알라 파크 상투아리 시드니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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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동물원이 육상 동물을 위주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면,
씨 라이프(Sea Life) 아쿠아리움에서는 해양에 있는 다양한 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분위기 좋고 산책하기 좋은 항구 달링 하버(Darling Harbour) 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씨 라이프(Sea Life) 아쿠아리움 홈페이지 : https://www.visitsealife.com/sydney/
SEA LIFE Sydney Aquarium | Official Website
Visit SEA LIFE Sydney and discover your favourite marine animals and fun exhibits loved by families and visitors of all ages.
www.visitsealife.com

씨 라이프(Sea Life) 아쿠아리움의 주요 관람 구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틀 펭귄 구역(South Coast Shipwr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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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바다 구역(Jurassic S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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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웅덩이 구역(Our Rockpool Zone)
[호주/시드니] 씨 라이프(Sea Life) 아쿠아리움 - 바위 웅덩이 구역(Our Rockpool Zone)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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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구역(Shark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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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구역(Penguin Expedition)
[호주/시드니] 씨 라이프(Sea Life) 아쿠아리움 - 펭귄 구역(Penguin Expedition)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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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구역(Day & Night on the Reef)
[호주/시드니] 씨 라이프(Sea Life) 아쿠아리움 -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구역(Day & Night on the R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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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항구 구역(Sydney Harbour)
[호주/시드니] 씨 라이프(Sea Life) 아쿠아리움 - 시드니 항구 구역(Sydney Harbour)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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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듀공 구역(Dugong Island) 관람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책에서만 보던 듀공을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듀공은 어떤 동물일까요?
'바다소' 라고도 불리는 듀공은 온순한 해양 포유류로 매너티와도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보통 길이 2.5~3m, 몸무게 250~400kg 의 거대한 동물이에요.
둥근 몸과 두꺼운 피부를 가지고 있고 꼬리는 고래처럼 양쪽으로 갈라져 있습니다.
입이 아래쪽을 향해 있어 바닷바닥의 해초를 먹기에 적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듀공 아일랜드에 들어서자 거대한 듀공의 모형이 공중에 매달려 있었습니다.
모형을 보며 듀공의 실제 크기를 가늠해볼 수 있었어요.

듀공의 성격은 매우 온순하고 느긋합니다.
수명은 약 50년에서 70년으로 비교적 긴 편이에요.
포유류이기 때문에 폐로 숨을 쉬고 이 때문에 주기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듀공 아일랜드는 총 2개의 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층은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는 터널을 지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터널의 좌우와 위는 거대한 수족관이어서 터널 옆을 헤엄치는 해양 생물들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듀공의 등장!!
듀공의 색은 옅은 회색 또는 갈색이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거의 흰색에 가까웠어요.
느긋한 성격답게 물 속을 느리고 여유있게 헤엄치는 모습이었습니다.

듀공 근처에 다른 물고기도 많았는데 듀공이 등장하니 모든 시선이 듀공에게 쏠리네요.
역시 이 거대한 수조의 주인공 듀공답습니다. :D
색깔이 흰색이어서 뭔가 더 신비로운 분위기에요.

듀공의 주요 서식지는 인도양과 서태평양의 따뜻한 연안 해역입니다.
호주도 듀공의 서식지 중 하나인데요,
호주 북부, 동남아시아, 동아프리카, 홍해 주변 등에 듀공이 서식한다고 해요.
특히 수심이 얕고 따뜻한 바다, 해초(seagrass)가 풍부한 연안이나 만, 석호 등에 서식합니다.

호주의 열대 및 아열대 해안을 따라 펼쳐진 넓은 해초밭은 듀공에게 완벽한 서식지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야생 개체군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홍수, 어업, 연안 개발 등으로 인해 듀공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이는 해초밭의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듀공에게 큰 위협이 되는 요소입니다.

이 곳에서 관찰할 수 있는 다른 동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얼룩말 상어(Zebra Shark)
청색양쥐돔(Blue Tang)

듀공 아일랜드에서 듀공만큼 저의 시선을 끈 것은 스팅레이(Stingray), 거대한 가오리였습니다.

양 날개를 쫙 펴고 물 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스팅레이의 모습이 참 멋있었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스팅레이가 입을 오물거리는 것 같았는데,
자세히 보니 물고기 한마리를 잡아먹으며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아이들은 'Eating the fish' 하면서 쫓아다니고요 ㅋㅋㅋ
실시간으로 동심이 파괴되는 순간을 목격했습니다...@_@


스팅레이가 헤엄치면서 입에서 떨어진 물고기의 살이 수조 안을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을 헤엄치는 다른 물고기들.
이 수족관 안에도 냉혹한 생태계가 존재하고 있었나 봅니다.

이번에는 듀공 아일랜드의 위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아까 걸어서 지나왔었던 유리 터널이 위에서 내려다 보이네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은 옆에서 보는 것과 느낌이 또 색다릅니다.

듀공이 수면 근처로 헤엄쳐 올라왔어요.
이 듀공의 애칭은 피그(Pig) 라고 합니다.
아주 어린 나이에 어미와 헤어져 퀸즐랜드 북부 포레스트 비치에서 구조된 듀공이에요.
재활 치료를 받은 후 야생으로 방사되었지만 다시 해변에 떠밀려온 것이 발견되자 생존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라 다시 방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한쪽에서는 직원들이 열심히 듀공 피그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듀공의 주식은 바로 '상추' 입니다.
피그는 엄청난 대식가로,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거의 끊임없이 먹이를 먹습니다.
특히 로메인 상추를 아주 좋아해서 매일 약 30kg을 먹는다고 해요.
상추를 깨끗이 씻어 특별히 무게가 나가는 선반에 꽂아 듀공 아일랜드의 전시관 바닥에 놓아 두면,
피그가 야생에서 해수면 바닥의 해초를 먹듯이 자유롭게 풀을 뜯어 먹을 수 있습니다.

피그의 하루 메뉴를 볼까요?
아침 : 상추
점심 : 상추 위에 상추 / 상추와 상추
저녁 : 상추, 상추와 상추 / 상추 그리고 상추 더
상추 매니아다운 하루 식단표네요!


듀공은 번식 속도가 매우 느린 동물입니다.
암컷 듀공의 임신 기간은 약 13~15개월이라고 하고 한번에 보통 한마리만 출산합니다.
새끼는 어미와 여러 해 동안 함께 지내게 됩니다.
이런 느린 번식 특성 때문에 개체 수가 줄면 회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듀공은 현재 멸종 위기종으로 여러 나라에서 법적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듀공 아일랜드를 둘러보면서 신기한 동물 듀공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던 씨 라이프 시드니 아쿠아리움.
시드니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 SEA LIFE Sydney Aquarium : 1-5 Wheat Rd, Sydney NSW 2000,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