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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유럽(Europe)/스위스(Switzerland)

[스위스/취리히] 프라이탁 플래그쉽 스토어 - 컨테이너를 쌓아올린 업사이클링 건축물

by Cecilia_J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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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탁♡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프라이탁 플래그쉽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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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기업, '프라이탁(FREITAG)' 을 아시나요?

프라이탁은 스위스의 기업으로 업사이클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제품을 제작합니다.

 

1993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설립된 프라이탁.

창립자는 마르쿠스 프라이탁(Markus Freitag) & 다니엘 프라이탁(Daniel Freitag) 형제입니다.

마르쿠스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취리히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방수, 튼튼, 실용적인 메신저백이 필요했는데요,

창 밖 도로를 달리는 트럭의 방수포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첫 가방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프라이탁은 주로 트럭 방수포, 자동차 안전벨트, 자전거 튜브, 에어백 직물 등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제품을 제작합니다.

세계 곳곳에 매장이 있으며, 특히 취리히 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쿄, 서울, 베를린, 빈 매장이 유명하다고 해요.

참고로 한국에는 압구정 로데오에 압구정점,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홍대점, 그리고 제주점이 있습니다.

 

요새 환경 오염이 화두이다 보니 저도 업사이클링,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사회에 대해 자연스럽게 많아졌어요.

건대입구역 쪽에 있는 업사이클링 샵을 우연히 발견해서 둘러보기도 했었고요.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에 있는 새활용 편집샵, 업사이클 허그 방문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서울/광진] 업사이클 허그 -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 새활용 편집샵

 

[서울/광진] 업사이클 허그 -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 새활용 편집샵

업사이클 허그♡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에 있는 새활용 편집샵, 업사이클 허그에 다녀왔습니다. 건대입구역에 있는 복합 문화공간, 커먼그라운드.200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되어 있는 국내 최대

worldtravellerjp.tistory.com

 

 

스위스 취리히를 시내를 여행하던 날,

컨테이너를 몇개 쌓아올린듯한 특이한 건물이 눈에 띄었는데 찾아보니 이곳이 바로 프라이탁 플래그쉽 스토어였습니다.

 

지속가능성과 디자인 감각이 탑재된 업사이클링의 상징인 프라이탁 플래그십 스토어.

이 건물은 19개의 컨테이너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17개였다가 이후 2개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4×2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하여 전체 9층 높이의 타워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단 4층은 쇼룸과 판매 공간이고 약 1500개 내외의 프라이탁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해요.

건물 맨 위에는 전망대가 있다고 하니 이 곳에서 도시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컨테이너를 쌓아 올린 모양의 프라이탁 플래그십 스토어.

업사이클링을 추구하는 기업답게, 건물 전체가 업사이클링 그 자체였습니다.

자연 감상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플래그십 스토어도 둘러볼 수 있었던 취리히 여행이었습니다.

 

* FREITAG Flagship Store Zürich : Geroldstrasse 17, 8005 Zürich, Switz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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